언제 : 2007.02.27     

어디 : 왕산 필봉산

 

       가락국 마지막 왕의 무덤으로 전해지는 특이한 모양의 ‘전구형왕릉’을 답사한 후     

     산행 시작이다. 유의태 약수터에서 약수 한 모금 마시며 허준의 동의보감을 떠올리고,     

     망경대를 지나 전망바위에서는 산청군에서 조성하는 한방관광휴양지가 발아래 펼쳐진다.  

 

      정면으로는 필봉과 웅석봉이, 오른쪽으로는 지리 천왕봉이 조망된다. 느긋하게 식사를  

     마치고, 왕산으로 향하는 능선에서도 멋진 조망은 계속된다. 왕산을 넘어 필봉산에        

     오른 후 짧은 암릉을 내려서서  한방관광휴양지로 하산하여 산행을 마친다.

 

 홍살문 안으로 '전 구형왕릉'

 

 정면에서 본 '전 구형왕릉' 앞에는 '가락국 양왕릉'이라 새겨진 비석이 있다.

가락국 마지막 왕인 구형왕은 나라를 신라에 선양했으므로 양왕이고, 아래 쪽으로 약 km지점에 있는

덕양전에는 구형왕(양왕)과 그 왕비를 모시는 곳이라고 함

 

 뒤쪽으로 올라가서 내려다 본 모습.

왕릉인지? 돌탑인지? 제단인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니 궁금.

 

 유의태 약수터. 프라스틱 바가지가 덜 어울린다.

 

 망경대(望京臺) 고려충신 농은 민안부가 이곳에 올라 서울을 그리워 하였다는 곳.

 

 구비돌아 흐르는 임천강. 이 강은 경호강으로 또 남강으로 이어지고,

 

 전망대

 

 바위 사이로 필봉산 그 너머 웅석봉

 

 멀리 지리 천왕봉

 

  왕산으로 가면서 뒤 돌아본 전망대

 

 잘못 세워진 왕산 정상석(오른 쪽)

 

 억새꽃 아래 필봉

 

 가까이서 본 필봉산. 온통 바위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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