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6.07.02
어디 : 백양산
장맛비가 잠깐 그친 틈새에 성지곡을 들머리로 하여 백양산으로 간다.
햇빛이 비치다가 구름 속에 가리기도 하고 한 줄기 소나기라도 내릴
듯이 구름이 몰려들지만 모처럼 나선 길이라 정상까지 오르기로 한다.
낙동강 쪽에서 올라오는 안개로 서쪽 방향은 안개 속에 묻혀 버리고
동쪽으로는 조망이 조금 트인다. 비 내리거나 안개 자욱할 때는 보이는
것이 덜해 등산의 재미는 반감되는데 이 장마철에 그나마 다행이다.
하산은 천년 고찰 선암사 길이다.
성지곡 수원지
돌탑
전나무 숲
능선을 뒤 덮는 안개
정상에서 내려다 본 사직 운동장의 돔
내려오면서 뒤 돌아본 정상
정상 아래 헬기장까지 산악자전거를 타고 올라온 어린이
바위 1
바위 2
선암사 대웅전
선암사 담장
석등
부처손
야생화
때 늦게 핀 영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