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7.06.21
어디 : 신선대
백운포고개~ 신선대~ 평화공원~ 유엔조각공원~ 재한유엔기념공원~ 일제강제동원역사관.
이 길은 갈맷길 3-2구간의 일부이기도 하다.
부산 해안8대의 하나라고 하는데 지금은 그 발자국도 발자취도 찾을 수 없고 부산항부두의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 신선대는 부산시 남구 용당동해변의 왼쪽기슭에 위치한 바닷가 절벽과 산정을 말한다.
신선대라는 이름은 산봉우리에 있는 무제등이라는 큰 바위에 신선의 발자국과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안내문에 의함)
신선대 입구. '신선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신선대' 입구에서 정면으로 봉우리를 넘어가도 되지만 왼쪽으로 나있는 둘레길을 따라 일신정~ 영국해군기념비~ 신선대~ 일신정~ 신선대 입구까지 한 바퀴, 쉬엄쉬업 약 1시간 쯤 걸린다.
신선대로 가면서 당겨 본 오륙도.
일신정. 큰 개 한마리가 내려다 보고 있어 겁이나서 올라가지 못하고 ---.
"1797년 10월 영국해군들이 용당포에 상륙하여 이곳 주민들과 접촉한 것을 기념하기---." 지금으로 부터 220년 전의 일이다.
정면으로 영도 봉래산.
신선대 전망대. 장소가 협소하다. 요즘 그 흔한 데크전망대라도 세워져 있을 만한데---.
신선대 정상의 바위.
역동적인 부산항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대연수목원을 지나고
'세열단풍나무'
6.25참전기념비. '환생의 문'
유엔조각공원에서. 작품명 '신의 의자' 다섯 손가락 중 2개는 아래로 향한 듯 보이기도---.
재한유엔기념공원
묘역에는
유엔군 전몰용사 2,300위 안치.
국립일제강제동원 역사관.
4번의 전쟁, 아물지 않은 상흔, 기획전시 중(2017.06.12~ 08.20). 4번의 전쟁: 청일전쟁, 러일전쟁,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지옥의 땅 군함도. "현지인들은 군함을 닮아 군함도라고 부르지만 70년전 조선인에겐 감옥이자 지옥섬이었다."
5층에서 내려다 본 4층 기회전시실
"위안부는 일제가 1931년 만주침략이후 1945년 까지 전쟁을 효률적으로 수행한다는 명목으로 일본군이 설치한 위안소에서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여성을 말한다."
강제노역
일제 패망후 귀국선을 타고 부산으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