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08.18

어디 : 자성대(부산진 지성)

      

          부산진 지성을 흔히 자성대라 부른다.

        지금 남아있는 성지는 1593년 임란 때 왜군이 주둔하면서 부산진의 지성으로 쌓은 일본식 성이다.

        그러나 원래 이곳에는 우리나라 부산진성의 외성이 있었다고 한다.

        일명 자성대라고 하는 것은 부산진성을 모성(母城), 이 성을 자성(子城)이라는 뜻으로 부르는 것이라고도 하며 ----,

        지금 이 곳에는 1974년 시작한 정화공사로 동문인 진동문, 서문인 금루관, 장대인 진남루가 복원되어 있다.

        -----                                                                                                                                        ---(안내문에 의함)

 

     ☞ 부산 동구에서 조성한 ‘부산의 부산이바구길’의

        출발지는 자성대이며, 종착지는 부산진성 있는 증산공원이다.

 

 

 

 

부산진지성 안내도.   오른쪽이 북문이다.

 

 

 

범일동역 2번출구에서 이 곳까지 약 400m거리.

 

 

 

진남대로 오르다가 자성대둘레길 따라 최영장군비각 방향으로---,

 

 

 

둘레길은 잘 다듬어져 있고,

 

 

 

곧 최영장군비각을 만난다.

 

 

 

비각 안을 드려다보니 '무민공 최영장군비' 좌우로 '충효위국' '국태민안'

 

 

 

뿌리깊은 나무.

 

 

 

비스듬히 쌓은 왜성의 흔적.

 

 

 

새마을 사업준공 1972년

 

 

 

왜성의 흔적은 곳곳에 비교적 뚜렷하게 남아있다.

 

 

 

진남대.  장군의 지휘소,

 

 

 

정면 5칸, 측면 4칸 2층이지만 2층 문은 잠겨있다.

 

 

진남루의 진남이란 부산진 지성 남문의 이름이라고 한다.  

 

 

천장군 기념비. 천만리는 명나라 장군으로 임란 때 아들과 함께 출정하여 많은 전공을 세웠으며 전쟁이 끝난 후 조선에 귀화.

 

 

 

 

자성대 동문은 공사 중,

 

 

 

서문인 금루관.

 

 

 

금루관의 오른쪽엔 '남요인후'   (이 곳은 나라의 목에 해당되는 남쪽 국경이라는 뜻)

 

 

 

왼쪽엔 '서문쇄약'   (서문은 나라의 자물쇠와 같다는 뜻)이라 새겨진 돌기둥이 세워져 있다.

 

 

 

서문 역시 2층은 올라 갈 수가 없다.

 

 

 

서문을 당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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