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09.29
어디 : 금련산 금선석탑
금선석탑을 둘러본다. 금선(金仙)이란 불가에선 부처를 뜻한다고 한다.
금선석탑은 금련산 자락에 있는 336개의 석탑이다.
이 석탑은 개인(김재갑)이 70년 대 후반부터 쌓았다고 한다.
자연석 그대로 쌓아올린 말 그대로 공든 탑이다.
마이산의 돌탑도 아니고 운주사의 천불천탑도 아니고 ---.
☞ 황령산 둘레길의 마하사 ↔ 물만골 길을 가다가 금선석탑 이정표를 따르면 되지만,
석탑군으로 바로 가려면 연산6동 현대홈타운아파트 뒤 산길로 접어드는 것이 더 쉬울 듯---.
금선석탑에서 본 배산, 오른쪽 멀리 장산.
소원성취의 탑
코스모스가 피어있고,
자비광명의 탑.
卍
연화관세음보살.
번뇌 해탈의 탑.
산신궁.
불 불 불 불 불. 촛농의 방향이 각각 다르다.
금선석탑.
'새벽에 고성(야호)을 지르지 말라'는 안내문
내려오는 길, 의자 하나.
왼쪽으로 부터 금정산 상계봉에서 멀리 고당봉과 장군봉이 펼쳐지고, 하늘엔 뭉게구름 두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