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03.25
어디 : 배산~ 연산동고분군
배산역~ 연산동배수지~ 바람고개~ 전망대~ 망해정~ 배산 정상~ 동백꽃길~ 멍에정~
진달래꽃길~ 공동묘지~ 연산동고분군~ 온천천~ 세병교.
배산의 동백꽃과 진달래꽃은 절정인데 벚꽃은 아직 필 생각도 안하는 듯하다.
연제한마당축제(2015.3.27~ 3.29)가 열리는 온천천시민공원의 벚꽃도 아직 멀었다.
배산역에서 약 800m 거리인 연산배수지 앞에서 바람고개로 오르는 길을 따른다. 배산역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가장 빠른 길이다.
연산배수지 앞 들머리에는 배산숲길 안내도가 있다.
바람고개를 지나고
데크전망대에 오르면
금련산과 황령산이 보이고,
왼쪽으로 마린시티와 오른쪽 이기대 사이에 광안대교가 보인다.
정상 부근 바위전망대에 오르면 날씨 좋은 날 대마도가 보이기도 한다. 이곳에 망해정이 있으면 제격인 듯한데---,
망해정은 바다가 잘 보이지 않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정상 부근에서는 상계봉(좌)에서 가운데 멀리 고당봉까지 조망되고 오른쪽 윤산 뒤로는 천성산이 희미하다. 왼쪽 아래 연산동 고분군.
당겨 본 연산동고분군.
동백꽃길이 멍에정까지 이어진다.
멍에정.
진달래가 한창이다.
머리에 뿔처럼---.
추억의 진달래꽃을 자세히 드려다 보기도 하고---.
공동묘지 사잇길을 지나고,
또 제법 큰 무덤 앞을 지나 연산동고분군으로 ---.
연산동고분군은 삼국시대에 부산지역을 다스린 지배자들이 묻혀있는 --- 큰 봉분이 있는 18기의 무덤과 능선 경사면에 일천기 이상의 크고 작은 무덤으로 이루어져 있다. ---.
고분군 뒤로 배산.
개나리꽃은 활짝 피고,
연제한마당축제(3월27일~ 3월29일) 청사초롱이 달려있지만
온천천변의 벚꽃이 만개하려면 아직 멀었다. 축제기간에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까??
동해남부선 신설 복선철로. 가운데는 구 단선철로. 제일 뒤는 세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