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02.03
어디 : 쇠미산 구민의 숲
달북마을~ 보탑사~ 구민의 숲~ 원광사~ 사직운동장.
내일이 입춘인데 봄은 오고 있는가?
구민의 숲에 들리고 자연생태체험학습장을 둘러본다.
버들강아지 피어나고 나뭇가지에 물이 오르고 있다.
봄이 오고 있다.
보탑사로 가는 길에는
목장승이 지키고 있다.
보탑사에서 본 장산(좌)과 황령산(우). 가운데 배산 너머 마린시티.
보탑사에는
5층 전탑이 우뚝하다.
산길은 용왕각 옆으로---.
생태학습원에는
개구리 알인지??
구민의 숲
생태체험학습장
버들강아지가 피었다.
하늘에 쓴 연서- 김봉주
별보다 많은 사연/ 다 쓸 수 없어/ 못 맺은 채 바람결에 실어 보내니/ 대낮엔 햇빛 부셔/ 못 읽을세라/ 고요한 밤 달빛에 비춰 보소서/
오늘도 산마루에/ 홀로 앉아서/ 먼 산을 책상 삼아 글월 씁니다/ 파아란 하늘 위에/ 은하물 찍어/ 계수나무 붓으로 메워 봅니다.
길은 잘 다듬어져 있고,
정면으로 멀리 장산. 올겨울엔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 많다.
장승거리를 지나
금용사 마다에서 본 화지산과 그 너머 금련산, 황령산.
친환경 먼지털이. 쵝오!
원광사를 지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