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03.22

어디 : 사량도 지리산

     

         사량도 지리산 종주산행이다.

        돈지마을에서 금평항까지 거리는 약 6km, 시간은 4~ 5시간 걸리는 코스.

        안전시설이 잘 되어있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주말이라 정체구간이 발생하기도 한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조망이 흐려 아쉬움이 들기도 하는데 오후엔 날씨가 차츰 맑아져 그나마 다행이다.

        산객을 반겨주는 진달래가 활짝 피어 즐거운 산행이다.

 

 

 

정면으로 암봉에 걸려있는 출렁다리.

 

 

발 아래 쪽에는 급경사 철계단.  정체구간,.

 

 

나무지팡이는 버려도 되지만 프라스틱 물병은 왜 버렸을까??  산객들의 등산복은 4계절을 한 눈에 보는 듯---.

 

 

뒤 돌아 본 급경사 계단. 급경사 계단에는 줄줄이, 왼쪽 우회로에는 뛰엄뛰엄,

 

 

급경사 계단길엔 산객들이 줄을 잇는다. 

 

 

진달래꽃 곱게 피어있다.

 

 

출렁다리.  다리 이름이 있으면 ---,

 

 

 

 

 

 

 

 

사량도 지리산 숲길 안내도에는 

돈지~1.7km~ 지리산~1.1km~ 성자암~ 0.7km~ 월암봉~0.3km~ 불모산~0.6km~ 가마봉~0.5km~ 옥녀봉~0.8km~ 면사무소.  합계 5.7km.

 

 

출렁다리 입구에 있는 '출렁다리 사진'을 찍음.  한 눈에 출렁다리를 다 볼 수 있는 이런 풍경은  산행 중에는 볼 수 없다.  

 

 

 

 

 

 

 

 

 

 

 

 

 

 

 

 

 

옥녀봉이 우뚝하고, 그나마 황사가 사라졌기 때문에 상도와 하도 사이에 강처럼 보이는 동강물이 푸르게 내려다 보인다.

 

 

 

 

 

옥녀봉으로 가는 산객들.

 

 

밧줄은 두 개, 산객들이 넘치고---.

 

 

아름다운 대항해수욕장.  자꾸만 눈이 간다.

 

 

 

 

 

 

 

 

망울 부푼 진달래도 곱다.

 

 

옥녀봉 정상석 옆 안내문에는

 "--- 옥녀봉 전설은 근친상간의 금지와 타락한 본능을 엄중히 경고하는 교훈으로서 오늘날까지 구전으로 전해오고 있는 ---" 

 

 

산과 바다, 억새와 진달래가 있는 옥녀봉을 뒤로하고 하산하는 산객들.

 

 

비슷한 풍경이지만 보고 또 보고---.

 

 

 

 

 

 

 

 

오늘의 종착지 금평항이 눈 앞에 펼쳐진다.  

 

 

사량호(가오치~ 금평) 운행시간표와 요금표.  제2사량호는 수시운행하며, 주말에는 짝수 시간대에 가오치항을 출발한다고 함.

 

 

사량카페리, 고성 용암포(맥전포)행 운행시간표. 왼쪽은 금평 출항. 오른쪽은 내지 출항.

 

 

 

금평항을 출항하는 사량호에서 본 옥녀봉. 옥녀봉에 눈인사 건네고,

 

 

갈매기와 함께 떠난다.

 

 

사량도 칠현산(좌)과 지리산(우)은 자꾸만 멀어지고,

 

 

고성 거류산(좌)과 통영 벽방산(우)이 가까워 진다.

 

 

사량호는 금평항 출항 약 40여분 후 가오치항에 도착.  오늘도 안산 즐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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