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03.22

어디 : 사량도 지리산

      

          돈지~ 지리산~ 달바위(불모산)~ 가마봉~ 옥녀봉~ 금평.

         사량도 지리산 가는 날, 황사와 미세먼지로 조망이 흐리다.

         오후부터는 대기가 차츰 맑아져 섬 풍경이 조금씩 들어나고,

         활짝 핀 진달래와 더불어 즐거운 산행이 이어진다.

 

 

 

가오치항을 출발한 사량호는  약 40여분 걸려 사량도 금평항에 도착한다.  정면으로  공사중인 사량대교, 왼쪽은 하도,  오른쪽은 상도.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주말 임시운항 선박 도착에 맞춰 운행하는 버스는 돈지마을까지만 운행하고 금평으로 되돌아 간다.  요금 천원.

 

 

돈지마을에서 가야할 지리산 능선을 바라보고---,

 

 

사량초등학교 돈지분교 앞을 지나고 돌탑군을 지나서 올라간다.

돌탑군의 돌에는 지리산 한오백년 길, 무사등반 기도, 소원 건강 합격 기도, 산신기도 등의 글귀가 새겨지거나 쓰여있다.

 

 

약 40여분 걸어 올라가면  

 

 

지리산 특유의 돌길을 만난다.

 

 

사량도 일주 순환도로.

 

 

능선 따라 지리산으로

 

 

 

 

 

소나무와 바위의 만남.

 

 

편한 길을 마다하고 산객들은 험한 길을 오르내린다.

 

 

 

 

 

 

 

 

 

 

바위전망대에 오르면 길이 없다. 되돌아 내려가야 한다.

 

 

 

 

 

진달래가 곱게 피어있는데 돈지항은 황사로 희미하게 보인다.  

 

 

 

 

 

성지암 갈림길.  간이매점(?)

 

 

건너편 산은 하도의 칠현산.

 

 

지리산 최고봉 달바위(해발 400m). 일명 불모산.

 

 

산길은 암릉 위로 이어지는데 멀리 능선의 끝부분 옥녀봉이 뾰족하게 보이고, 금평으로 넘어가는 대항고개(잘룩이) 건너 고동산.

 

 

 

 

 

지리산(좌)와  달바위(우)

 

 

대항해수욕장.

 

 

 

 

 

 

 

 

암봉과 데크계단. 데크시설이 많아 산행의 묘미는 덜하다.

 

 

 

 

 

 

 

 

 대항선착장과 해수욕장(우)

 

 

 

 

 

산에는 출렁다리, 바다에는 사량대교. 상도와 하도를 잇는 사량대교는 금년 9월쯤 개통예정이라고 한다.

 

 

 

 

 

사량도 지리산 산행 지도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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