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9.07.07
어디 : 온천천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금정구와 동래구에는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한다. (남구와 해운대는 300mm이상)
온천천은 금정구와 동래구를 지나 수영만으로 흘러가는데,
오후에 비가 거의 잦아들 무렵 온천천으로 물 구경하러 간다.
큰물은 이미 지나갔으나 아직도 운동기구들이 물에 잠겨있고,
황토색 물에 징검다리는 물론 산책로는 흔적조차 없다.
위는 전철 1호선, 아래는 사직동과 수안동을 잇는 다리.
온천천 운동기구는
물 속에 잠겨있고,
비둘기들은 둑에서 먹이를 찾는다.
큰물은 이미 빠져나갔지만
아직도 산책로는 흔적이 없고, 쉼터의 의자만 모습을 들어낸다.
큰물이 흘러간 흔적
연제구와 동래구를 잇는 세병교 아래는 아직도 많은 물이 넘실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