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7.02.03

어디 : 지리 삼정산

       사색의 길, 명상의 등산로라고 알려진 영원사~ 상무주암~ 문수암~ 삼불사~

      약수암~ 실상사 코스를 간다. 며칠 전 내린 눈으로 음지쪽에는 많은 눈이 남아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지리산 조망대답게 삼정산 정상에서는 천왕봉에서 반야봉으로 이어지는

      지리 주능선이 조망되고 북쪽으로는 금대산 백운산 너머로 삼봉산과 법화산도

      한 눈에 들어온다. 즐거운 산행길이다.

 영원사. 현판에는 두류선림(頭流禪林)

 

 

 

 

 

 

 

 

 

 

 

 

 

 

  고사목

 

 

 

 

 

 멀리 지리 주능선

 

 

 가운데 가장 높은 천왕봉 오른쪽으로 촛대봉 영신봉도 희미하게 보임.

 

 

 상무주 담장위의 석탑. 절집에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대기로 걸쳐 놓았다. 절집 인심치고는 고약타.

 

 

 천인굴에서 본 문수암. 천인굴은 임란 때 천명이 피란했든 곳이라지만 ---.

 

 

 문수암

 

 

 멀리 오도재 오른 쪽으로 법화산 왼쪽으로 삼봉산. 앞 쪽엔 백운산 금대산

 

 

 눈에 덮힌 삼불사

 

 

 삼불사 석탑

 

 

 

 

 

 해탈교 옆에 세워져 있는 돌장승(용호금사축귀대장군). 1936년 홍수 때 맞은 편의 장승은 떠내려가고--

 

 

 해탈교 건너 편에 서있는 사찰장승 대장군

 

 

 실상사 절 마당 한켠에 있는 폐기와 탑. 자원 재활용? 아니면 문화재 보존? 어쨋든 좋은 일인듯. 

 

 

 실상사 석등(보물 35호) 와 삼층석탑(보물 37호)

 

 

 약사전. 경내 건물중 조선중기의 격식을 갖춘 건물. 창호가 무궁화 문양이라고 함.

 

 

 약사전의 철조여래좌상(보물 41호). 약사전 자리에 절을 세워야 나라의 정기가 일본으로 건너가지 않는

다고하여 약사전을 세우고 철불을 모셨다고 함. 이 자리는 천왕봉과 일본이 일직선 상에 놓여있다고 함. 

철불은 나라에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리는 영험한 불상으로 알려져 있음.

 

 

 칠성각과

 

 

 옛 해우소는 아담하고 아름다운 목조 건물임.

 

이 이외에도 실상사에는 실상사 부도(보물 36호), 수철화상 능가보월탑(33호)와 탑비(34호)

증각대사 응료탑(38호)과 탑비(39호)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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