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7.01.27

어디 : 무등산 (원효사~ 규봉암~ 입석대~ 서석대)

 

         일기예보는 오전까지 눈이 내린다고 하여 버스가 원효사 주차장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눈이 적게 내리고 제설작업이 잘 되어 11.05 원효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시작한다.

 

        12.00 꼬막재를 지나고 13.00 규봉암에 도착하여 절집 요사채 툇마루에 앉아 잘 생긴

       바위들을 쳐다보며 도시락을 편다. 마침 대전에서 온 산객과 함께 느긋하게 식사를 마치고

       나는 입석대 쪽으로 그 분은 원효사 방향으로 길을 달리한다.

 

        지공너덜과 석불암을 지나 14.10 장불재에 닿고 오른쪽으로 꺽어 입석대로 올라간다.

       서있는 바위도 좋지만 설경이 멋있다. 서석대의 설화와 상고대는 환상적이다. 무등산 정상은

       운무에 가려있다. 하늘만 파랗게 들어난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

 

        서석대에서 바로 작전도로로 내려와 (15.50 구 부대정문) 눈 덮힌 도로 따라 내려온다.

       눈 밑 얼음이 미끄러워 엉덩방아를 찧고는 비로소 아이젠을 꺼내 착용한다.

       16.35 원효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눈에 덮인 동동주

 

 꼬막재로 오르는 길가에 내린 눈

 

 규봉암의 바위

 

 관음전 뒤로 멋진 바위가 걸음을 멈추게 한다.

 

  지공너덜

 

 석불암 일주문

 

  석불암의 석불

 

 장불재,  서있는 바위의 왼쪽은 서석대 오른쪽엔 입석대가 모습을 들어낸다.

 

  설화속의 입석대

 

 

 

 입석대

 

 기도하면 기(氣)를 듬뿍 받을 듯한---

 

 

 

 

 

 

 

 

 

 서석대의 설경

 

 

 

 

 

 

 

 

 

 

 

 

 

  하산하면서 뒤 돌아본 서석대

 

 얼음기둥

 

 원효사 범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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