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6. 04. 15
어디 : 천주산

 

      재약산으로 갈까 생각하다가 진달래 축제가 열린다는 천주산으로

   가기로 한다.  마침 국제신문 근교산에도 천주산이 실렸으니 안성맞춤

   인 셈이다.  산행은 굴현고개에서 시작하여 천주봉~ 정상(용지봉)~

   천주암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택하여 진달래꽃 실컷 보기로 한다.

 

     안내산악회 산꾼들도 더러 보이고 인근 주민들이 많이 올라온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진달래꽃 추억 만들기에 한창이고 모두들

   행복한 모습이다. 진달래꽃만 보려면 가까운 이 곳 천주산에만 와도

   될 듯--, 꽃이 집중적으로 한곳에 모여있고 거의 동시에 피기 때문이다.

 

     코스는 짧아도 많은 진달래가 활짝 피었으니 기분 좋은 산길이다.
   달리면서 꽃을 감상하는 것보다 나무 밑에서 쉬면서 꽃을 감상하는

   것이 제격이지 싶다. 천천히 걷고 많이 쉬다가 내려온다. 
   천주산에는 '참꽃이 수두룩 빽빽하게 피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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