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4.05.13.
어디 : 금강공원
금강공원 주변을 이리저리 돌아보고 내려온다.
나들이객들이 드문드문, 대체로 조용한 오후이다.
오늘은 월요일, 금정산 케이블카도 정기휴무일이라
공원은 더 한가로운 듯.
↑ 숲 속에 누웠으니 ----.
↑ 호국안민 금정산, 불일증휘 금어사.
↑ 금어사 녹차밭. 금어사 가는 길에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 거북바위.
↑ 말바위.
↑ 금강연못.
↑ 금강원지 바위, 일제강점기의 흔적.
↑ 바위 앞 양쪽 끝에 구멍 2개. 인공인지? 자연인지??
↑ 석간수 한 모금 마시고,
↑ 조금 더 올라간다. 멀리 장산~ 황령산.
↑ 황령산, 가운데 쯤 봉래산.
↑ 기암.
↑ 자연석 기단 위에 공든 탑.
↑ 기암.
↑ 나무 등걸 속에 소나무 싹이 자란다.
↑ 오래된 소나무 뿌리.
↑ 바위와 넝쿨의 만남.
↑ 묘하게 얹혀있는 바위.
↑ 귀천(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사랑(한용운). 봄 물보다 깊으니라 가을 산보다 높으니라/ ---------- 사랑을 묻는 이 있거든 이대로 말하리/
↑ 연분홍(김억). 봄바람 하늘하늘 넘노는 길에 연분홍 살구꽃이 눈을 틉니다.--- 나비는 울며 울며 돌아섭니다.
↑ 가는 길(김소월).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
↑ 새로운 길(윤동주).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 풀꽃(나태주). 풀꽃 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시의 거리에서 일어본 시(詩)들.
↑ 금강공원 화단의 예쁜 꽃.
↑ 스파백학가든의 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