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2.10.16
어디 : 동래읍성 역사축제
28회 동래읍성 역사축제(10.14~ 10.16) 마지막 날, 관람객들이 많다.
특히 동래성 전투재현 뮤지컬 ‘외로운 성’ 현장에는 열기가 가득하다.
동래읍성에 왔으니 임진왜란 당시 송상현 동래부사의 전사이가도난
((戰死易 假道難: 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 주기는 어렵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 ‘외로운 성’은 송상현 부사가 1592년 동래성 전투에서 순절하기 직전
부채에 쓴 혈선시(血扇詩) ‘고성월훈 열진고침 군신의중 부자은경’에
나오는 고성= 외로운 성= 동래성인 듯.
혈선시(血扇詩)
고성월훈(孤城月暈): 외로운 성은 달무리지고
열진고침(列鎭高枕): 여러진들은 단잠에 빠져있네
군신의중(君臣義重): 군신의 의가 중하니
부자은경(父子恩輕): 부모의 은혜는 오히려 가볍다.
↑ 동래읍성 역사축제장으로 가는 길.
↑ 동래읍성 북문.
↑ 동래성 전투재현 뮤지컬 '외로운 성' 현장.
↑ 관람객은 많고 관람석은 적다.
↑ 많은 군관민이 죽고,
↑ 동래성은 왜군에게 함락되고---.
↑ 소원등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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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이가도난" 깃발을 크게 만들어 북문에 높게 걸어 놓으면 어떨까?
↑ 왼쪽 북장대, 오른쪽 동장대, 멀리 장산.
↑ 행사장, 장영실과학동산.
↑ 뻥튀기 제조장. 뻥이요.
↑ 칠두령쉼터.
↑ 복천동 야외고분군으로 가는 길.
↑ 야외고분군.
↑ 야외전시장. 53호 고분.
↑ 복천박물관. 왼쪽으로 동래읍성 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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