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2.09.24
어디 : 금정산 하늘릿지 상단
범어사~ 청련암~ 고당봉 뒤 사거리~ 하늘릿지 상단부~ 마애불~
장군샘 안부~ 사베고개~ 범어사 문화체험누리길~ 범어사역.
보통 금정산 마애불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정식 명칭은 가산리 마애여래입상이다.
하늘 푸르고 산속의 바위들이 보석처럼 빛난다.
산이 좋다. 자연이 좋다.
가는 길, 고당봉에서 장군샘으로 가는 낙동정맥 길가에 있는
범어사기 4기 No 12~ 15호를 찾아본다.
(일련번호는 범어사기 탐방산객들이 임의로 붙인 번호를 따름.)
↑ 화엄종찰 표석 건너편 범어사 비림.
↑ 범어사 은행나무 옆 주차장 담장은 새로 만들어 졌다.
↑ 고당봉 뒤 사거리. 억새가 반겨주고, 고당봉 너머로 흰 구름 한 줄기 흘러간다.
↑ 하늘릿지 능선의 바위들. 건너편 오봉산과 그 너머 토곡산. 오른쪽으로 영알의 산들이 펼쳐진다.
↑ 낙동강물이 굽이 돌아 흐른다.
↑ 바위 전망대에서 당겨 본 기암들.
↑ No 12 범어사기 표석. 햇빛에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 낙엽 부스러기를 얹어 놓고 찍어본다.
(고당봉 뒤 쪽 두번째 철탑 부근, 바위 전망대 옆, 뒤돌아 보면 고당봉이 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 고당봉을 당겨보니 정상석 차례를 기다리는 줄이 길다. 정상석 옆 모델은 멋진데 전깃줄이 거슬린다.
↑ 하늘릿지 상단부 가는 길 옆의 거북바위.
↑ 하늘샘에 물이 고여있다. 물이 넘치면 흘러 흘러 낙동강으로 가겠지.
↑ 하늘샘으로 이어지는 석문.
↑ 양산천과 낙동강의 합류지점.
↑ 하늘샘이 있는 바위가 조각배 처럼, 반야용선 처럼---.
↑ 구름이 흩어진다. 인생도 흩어진다고 하니 ----,
↑ 누워서 생각하는 강아지??
↑ 도란도란---.
↑ 모아 모아 쌓아올린 바위(?)
↑ 가운데 마애불이 새겨진 바위가 마치 윙크하는 큰바위 얼굴처럼 보이기도. 뒤로는 일명 하트바위.
↑ 하늘릿지 상단부. 까마귀 두 마리가 하늘샘에서 물을 먹는 듯, 두마리는 옆 바위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 왼쪽 하늘샘에 오른 산객들.
↑ 마애불 앞 안내문. 경남문화재 49호, 높이 12m, 고려시대 작품.
↑ 너무 높아 잘 보이지 않는다. 세월 따라 마모가 심한 듯.
↑ 당겨 본다. ↑ 머리 위에는 마치 바위 보관을 쓴 듯하다.
↑ 관리소?? 염불소리는 들리는데 사립문이 닫혀있다.
↑ 마애불 바위의 옆 모습.
↑ 이 쪽에서 보아도 큰 바위 얼굴 처럼.
↑ 마애불을 지나고 금정산 현위치 3-4, 고당봉 0.4km 이정목 부근에서 왼쪽 샛길로 접어들어 만나는 기암.
↑ 기암 부근에는 작은 석문이 있고.
↑ 석문 옆 둥근 바위 오른쪽 바위 끝에 No 13 범어사기. 역시 낙엽 부스러기를 얹어 놓고 찍음.
↑ No 13 범어사기를 둘러본 후 주등산로로 합류한 후 등로를 따르다 만나는 갈라지고 부러진 나무.
↑ 부러진 바위.
↑ 입석(= 선바위).
↑ 장군봉 1.4km 전 이정표에서 약 2분 쯤 진행하면 등산로 오른쪽으로 No 14 범어사기.
↑ 조금 후 등산로 옆 왼쪽에 No 15 범어사기가 있다. 글자는 반대편에 있으므로 뒤돌아 봐야 한다.
지금까지 본 범어사기 중 바위 모양이나 글씨 중에서 최고인 듯하다.
☞ 사기봉 능선에 있는 범어사기 No 1~ 11기는 전에 찾아보았고
나머지 계명봉 자락에 있다는 No 16~ 24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찾아보기로 한다. 아니면 말고.
↑ 계명암 입구 입석. 햇빛과 마주하고 있다.
↑ 범어사 문화체험 누리길을 따라 범어사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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