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2.06.09
어디 : 금정산 의상봉
산성마을~ 주먹바위~ 금정산성 4망루~ 의상봉~ 4망루~ 무명안부~
회룡선원~ 외대~ 두실역.
의상봉에 오르면 멀리 동해바다와 낙동강이 시원하게 조망되는데
오늘은 연무로 조망이 조금 흐리다.
의상봉(640.7m) 표석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누가 왜 무엇 때문에 그랬을까?
의상봉이란 명칭은 1970년대부터 산악인들이 명명하여 지금까지
불편함이 없이 잘 사용되고 있는 이름인데 ---,
산성마을에서 당겨 본 주먹바위 무더기
바위와 힘 겨루기 하는 나무.
주먹바위 무더기에서 자라는 소나무.
산성마을 너머 망미봉과 파리봉.
주먹바위.
당겨 본 주먹바위,
연꽃바위.
왼쪽 살아있는 소나무 한 가지를 다듬어서---, 만들어졌다.
산불이 난 듯 소나무가 죽어간다. 바위 무더기 위에 있는 이 나무만 ,,, 인재인 듯.
금정산성 중성에서 본 고당봉, 왼쪽으로 미륵봉과 준행암.
금정산성 4망루.
금정산성 망루 보존을 위하여 취사 취식 등 금지. 망루에 오르니 마침 취식 중인 나들이객들이 보인다. ㅋ
4망루 안에서 본 왼쪽부터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
회동수원지와 장산 오른쪽으로 마린시티.
무명암(용봉) 오른쪽으로 회룡선원이 내려다 보인다. 왼쪽 회룡선원과 오른쪽으로 부처바위.
금정산성은 원효봉~ 고당봉으로 이어진다.
의상봉(호봉)에서 내려다 본 용봉(무명암)
안내문에 의하면 용호가 싸우다가 무승부로 각자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의상봉 표석은 사라지고 표석자리에 '의상봉' 글씨가 보인다. 오른쪽은 옛 표석. 이 표석은 2018.03.03설치 되었음.
4망루 왼쪽에 원효봉, 오른쪽에 의상봉. 가까이 원효봉이 있어 의상봉이 더 어울리는 이름인 듯한데---. 표석은 왜 사라졌을까??
부처바위.
당겨본다.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
회동수원지 너머 아홉산.
회룡선원 뒤 기암.
회룡선원 삼성각과 대웅전.
대웅전 뒤 달마굴.
달마굴에는 달마대사.
회룡선원 뒤로 무명봉(용봉)이 보이고, 용봉은 나무에 가리고 왼쪽 멀리 의상봉(호봉) 이마를 내민다.
절 주변이 잘 정비되고 관리되는 듯. 명품 기암들이 제 모습을 들어낸다.
예전 이 부근에 야단법석(野壇法席)이 있었는데 ---.
이 곳에서 회룡선원까지 400m, 거친 돌길에 야자메트가 깔려있어 편하다. 짱이다.
쓰러진 나무가 계곡을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