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1.08.20
어디 : 금정산 케이블카 능선
명륜역~ 금강연못~ 케이블카능선~ 전망대~ 만덕고개~ 미남역.
이 케이블카능선은 평일에도 꽤 많은 산객들이 다니는 길이다.
날씨 탓인지 코로나 탓인지 오늘은 산객들이 드물다.
내일부터 가을장마라고 하여 간만에 나선 산행이다.
코로나19는 그칠 줄 모르고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 변이도 늘어나고 돌파감염도 겁이 난다.
금강공원 안에 설치된 유기견(들개) 포획틀. 이제는 산행할 때 멧돼지와 들개를 조심해야 ---.
금강연못을 지나고 직진한다. 오른쪽 넓은 길은 금강공원 둘레길이다. 중요한 지점인데 이정표가 없다.
금강공원 0.6km 지점, 이정표가 보인다. 남문과 동문은 케이블카 전망대까지 같은 방향으로 오른다.
나무와 바위의 만남. 힘 겨루기 하는 듯 보이기도 ---.
마애불에 햇살이 비친다.
하늘엔 구름이 잔뜩, 조망이 흐리다. 왼쪽부터 배산 금련산 황령산 봉래산.
바위전망대에서 본 장산과 황령산. 그 사이 해운대 아빠다(??)
아기자기능선 너머 원효봉, 의상봉과 그너머 오른쪽으로 멀리 영축산이 희미하다.
당겨본 아기자기능선의 바위들.
케이블카 종점 뒤 전망대에 오르면
나무 사이로 조금 당겨 본 장산과 해운대 앞 바다.
멀리 고당봉.
상계봉.
회동수원지 너머 멀리 달음산 등이 조망된다.
전망대 관망포인트.
만덕고개로 가는 길에 만난 기암들.
전망데크에 오르면
낙동강과 김해평야,
화지산 너머 멀리 태종대와 봉래산이 조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