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9.01.09
어디 : 배산, 배산성지
배산역~ 바람고개~ 망해봉, 망해정~ 정상~ 배산성지~ 온천천~ 교대역.
요즈음은 삼한사미라고 할 정도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미세먼지 없다는 오후 가까운 배산(256m)으로 간다.
배산(盃山)은 술잔을 엎어놓은 형상이라고 하며 정상아래 8부능선 쯤의 배산성지는 발굴 중이다.
배산자락에는 사적 539호인 연산동고분군이 있다.
바람고개. 배산숲길 이정표 뒤로 새로운 데크길을 따른다.
데크길은 데크전망대까지 이어진다.
전망대에 오르면 광안대교와 금련산이 보인다.
금련산, 황령산, 행경산(우).
행경산(좌), 백양산(우).
망해봉에서는 잡목에 조망이 가린다.
망해정 뒤로 정상으로 가는 길이 나있다.
정상부 돌탑. 정상석은 오른쪽으로 조그만하게 보인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없다. 조금 내려서면 멀리 달음산과 장산(우)이 보인다.
왼쪽으로 금정산 상계봉, 고당봉(중), 오른쪽 멀리 천성산.
팔뚝 힘자랑하는 듯한 나무가지.
배산성지 발굴현장.
집수지 2곳은 얼었다.
배산성지 발굴 안내도를 자세히 들려다 보면,
배산성지. "배산 산허리를 돌로써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삼국~ 통일신라시대에 축조된 성이다. --- 사방으로 조망이 가능한
군사적 요충지로써 ---, 부산 최초 목간, 대형 건물터 성벽 등이 확인되었다."
집수지. "--- 영남지역 신라산성 집수지 중 최대 규모이며 ---, 삼국~ 통일신라시대 생활용 토기 등 기와 수백 점이 출토되었다."
건물터. --- 산성을 관리하던 공공건물로 추정되는 길이 132m 이상의 대형 건물터가 확인되었다."
성벽. "--- 성돌은 품(品)자형으로 줄눈 쌓기하고, 그 하단부를 삼각형의 석축으로 보강하는 ---"
내려오는 길의 등산로 안전시설.
조림숲.
연산동고분군 너머 배산.
온천천 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