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7.12.14
어디 :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가야누리 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밀양’을 관람한다.
밀양에서 출토된 유물과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게 전시되어 있다.
전시기간은 2017.10.31~ 2018.02.18까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역사가 압축적으로 담긴 밀양,
이번 전시가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팜프렛에 의함)
국립김해박물관. '밀양' 전시 안내.
3층 전시실 입구. 가운데 사명대사 표충비 탁본. 일명 땀 흘리는 비석.
삼국사기, 경상도지리지, 택리지에 밀양에 관한 기록이 있다. 그 중 택리지에는 " 밀양은 토지가 비옥하고 물이 풍부하며 기온이 온화하다. 사람들은 농사에 힘쓰고 학문을 좋아하며 투쟁을 좋아한다."
단장면 고례리에서 출토된 구석기시대 유물. "고례리 유적은 27,000년 전부터 밀양에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하였음을 알려준다."
삼국시대 재철문화가 꽃피다. 송풍관(좌)
발걸이, 쇠집게, 재갈, 귀거리 등
쇠관모.
오른쪽 아래 복숭아 씨앗(통일신라 시대). 깨끗한 우물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물에 넣었을 것으로 추정.
토기.
돌칼.
돌도끼 등.
밀양의 청동기시대 유적분포도.
국보로 재등재 준비 중인 밀양 영남루와 국보 75호 청동은입사향완(왼쪽 위)사진.
표충사 삼층석탑 출토 불상.
사명대사(1544~ 1610) 유품. 발우, 수저, 염주.
삼랑지 작원교(일명 처자교) 발굴 당시 모습.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작원관 현판.
점필재 김종직 당후일기. 당후일기= 승정원일기. 형조판서로 재직할 때 기록.
철감록 책판. 오른쪽 아래 설명문에 의하면 "이지운(1684~ 1763)이 기우자 이행(1352~ 1432), 월연 이태(1483~ 1536), 금시당 이광진(1513~ 1566) 등 여주이씨 중요인물 9명의 행적과 글을 모은 책을 간행하기 위한 책판. 밀양지역에서 여주이씨 문중이 차지하였던 위상이 이 책판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송은 박익 묘 벽화모사본(동아대 석당박물관). 박익(1332~ 1398). 고려말 충신. 청도면 고법리 고분벽화(2000.09 발굴)
광리군 손긍훈 목상. 손긍훈 밀성 손씨 중시조. 후삼국 통일공신. 추화산 성황신. (밀양 시립박물관)
촛대, 비녀, 족도리 깍지, 호패.
나라를 구하고---. 의열단장 약산 김원봉의 육성 연설이 방영되고 있다.
밀양 23호, 통일벼.
사명대사의 일본상륙행렬도. 8폭병풍.
국보 75호 총동은입사향완(표충사 호국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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