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6.07.13
어디 : 강선대(降仙臺)
사상 덕포동 강선대를 찾아간다. 도시철도 1호선 덕포역 1번 출구 옆에 상강선대가 있다.
상강선대는 공원화사업 공사 중(2016.05~ 07)으로 출입금지이며,
사상초교 부근의 하강선대는 정문(신령문)이 잠겨있어 들어갈 수가 없다.
안내문에 의하면
“본 장소는 상강선대라 부르고 덕포1동에 있는 것을 하강선대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러한 이름은
이곳이 경관이 빼어나 매년 음력 12월 1일이면 신선이 하강하여 목욕을 하고 쉬어갔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강선대가 위치해 있는 이곳은 현 낙동강 제방을 쌓기 전까지는 배가 드나드는 포구였으며
강선대 주변에는 촌락이 있었고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해 왔다고 하며
마을 앞 강 이름을 흑룡강이라 불렀다고 한다. -----
강선대 위에는 당산을 지어놓고 있는데 이것을 할배당산이라 부르고, 하강선대 것을
할매당산이라하며 진선회(津船會)회원들이 매년 제사를 지내고 ---”
상강선대.
강선대 기둥에 금줄이 메어져 있다.
할배당산.
부사이공경일 축제 혜민비 등. 제방을 쌓아 백성에게 혜택이 되었다는 ---.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 뒤쪽으로 돌아가 보니
바위와 나무들이 어울려 명소인 듯하다.
덕포동 상강선대 공원화사업 공사 안내판.
도로 건너편에서 본 강선대.
사상초교 부근 하강선대 입구. 보호수 느티나무 수령 335년. 수령 표시판은 매년 바꾸어 다는 듯.
선령문은 잠겨있어 할매당산으로는 올라 갈 수가 없다.
하강선대 어울림공원이라 쓰여 있으며, 하강선대에 관한 안내문은 없다.
보호수 나무가지에 주먹을 꽉 쥐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옛 서면로타리 오륙도 상징탑 모형도. (영광도서 부근). 부산시민공원에 원형 크기로 복원된다면 추억의 볼거리가 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