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07.21
어디 : 부산의 부산이바구길
부산 동구에 조성된 부산의 부산이바구길을 따라 간다.
14개의 관람존 중에서 1번 자성대와 2번 교통부를 빼고 3번 영화이야기 담장부터 시작한다.
자성대는 다음에 찾아보기로 하고 ---.
장마철이지만 비는 오지 않고 흐린 날씨, 걷기엔 무난한 날씨이다.
부산의 부산이바구길 안내도.
보림극장 너머 동구도서관과 증산.
영화이야기 담장. 동구 영화촬영지 ---. 이 골목의 맞은 편이 쾌지나칭칭거리인 듯한데 아무런 표시도 보이지 않는다.
마! 니 여~와서 사진 함 찍어바라.
"모처럼 쉴 수있는 주말! 인기 영화를 보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천원을 들고 나왔다."
소설이야기 공원.
소설 속의 동구. 이호철의 탈향, 이인직의 혈의 누, 유익서의 우리들의 축제.
음식거리의 용궁은 정기휴일. 오른쪽 안내문에는 동굴식당, 일제강점기 방공호---.
오랜 십자가의 노래, 범일성당은 1889년 초량에 세워진 부산 최초의 성당,---.
70년대 국제그룹 양정모 회장의 자택. 지금은 한정식 '소정'인 듯.
야생화의 노래. 야생화 등 꽃을 보려면 오른쪽에 보이는 반야사로 들어가야 한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반야사 장독대도 정갈하다. 윤이 반짝반짝.
대웅전 앞 옥상정원으로 오르는 계단 오른편에 달려있는 '마음이 머무는 곳'글씨는 역광으로 보이지 않는다.
옥상정원에는 야생화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붙잡는다.
대웅전 앞에는 풍지초,
부채꽃 등,
석연화, 춘맹, 청옥. 이름표가 달려있다.
'백제의 미소'가 생각나는
미소 띈 부처.
범일동 불르스. " 방문을 담벼락으로 삼고 산다. 애 패는 소리나 코고는 소리, 지지고 볶는 싸움질 소리가 기묘한 실내악을 이루며 새어나오기도 한다. 헝겊하나로 간신히 중요한 데만 대충 가리고 있는 사람 같다.---"
고성(古城)과 아파트. 덜 어울린다.
최천택 길. 독립투사 최천택 선생을 기리는 길인데 풀이 무성하고 개똥이 군데군데 ---.
정발장군 쉼터. 부산진 첨사 정발장군은 임진왜란 때 첫 격전지인 부산진성전투에서 장열하게 전사.
부산 앞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곳. 병사들이 지키고 있고,
뒷 벽면에는 부산진성 전투를 묘사한 부조장식이 조성되어 있다. 활과 조총. 어려운 싸움이다.
증산공원에 오른다. "부산의 뿌리 동구" "부산진성 이야기" 설명문을 읽어보고
흔적만 남은 부산진왜성을 둘러본다.
증산의 유래: 해발 130m. 바다에서 바라보면 이 산 모양이 시루와 같이 생겨 가마와 시루를 관련시켜 부산이란 지명---.
증산전망대에 오르면
부산 앞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왼쪽 신선대에서 오른쪽 구름에 덮힌 봉래산까지. 멀리 태종대 뒤산에는 흰구름이 머물고---.
국제금융빌딩 너머 황령산도 구름에 가린다. 전망대 앞 나무를 잘라서 전망이 잘 트인다. 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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