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5.05.17

어디 : 양산 오봉산

 

          물금 신기삼거리~ 용국사~ 안부~ 임경사~ 정상~ 오봉산 2봉~ 오봉정~ 워터파크~ 양산역.

         오봉산 산행 중 만나는 바위전망대에 올라 낙동강을 바라보는 풍경은 일품이다.

         오봉산 북쪽 화제리는 포근한 시골풍경인데 남쪽 물금리 쪽은 아파트 공사판이다.

         극과 극이다.

 

    ☞ 오봉산 다섯 봉우리 중 정상이외의 다른 봉에도 2,3,4,5봉 위치표시나 이름표를 달면

       기억에 남는 더 좋은 산행이 될 수 있을 듯한데 ---.

 

 

용국사 뒤에서 본 정면으로 금정산 고당봉. 왼쪽은 장군봉.

 

폐광 입구인 듯

 

 

쓰레기 땜에 얼마나 열불이 나서 썼을까마는 의자 등받이에 !!

"쓰레기 버리는 인간 쓰레기들아/  니자식 삼대가 빌어쳐먹는다/  니 놈은(년)은 양아치가 맞을 테고."

 

 

임경사 갈림길 등산로에 있는 '오봉산 등산안내도'   등산로, 산책로, 임도 등이 표시되어 활용하기 좋을 듯.

 

 

임경사로 가면서 본 낙동강. 정상으로 가는 직등코스에서는 더 멋진 낙동강 풍경을 볼 수 있지만 ---.

 

 

정면으로 보이는 암벽아래를 지나 약 5분쯤 가면

 

 

임경사로 오르는 86계단.

 

 

임경사는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 바위 아래 자리잡은 작은 절.

 

 

임경사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당겨본 낙동강.

 

 

임경사 옆 바위에 고운 최치원의 임경대 시가 새겨져 있다. 고운선생의 후손들이 새긴 듯.

烟巒簇簇水溶溶(연만족족수용용) 안개 낀 봉우리 빽빽하고 물은 넓고 넓은데

​鏡裏人家對碧峯(경이인가대벽봉) 물 속에 비친 인가 푸른 봉우리에 마주 섰네

何處孤帆飽風去(하처고범포풍거) 어느 곳 외로운 돗대바람 싣고 가노니

瞥然飛鳥杳無蹤(별연비조묘무종) 아득히 날아간 새 날아간 자취없네.

 

근래에 저 아래 낙동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이 임경대 시를 남긴 곳이라고 하여

정자를 지어 놓아 탐방객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정상 아래 소나무 의자(?).

 

 

오봉산 정상석(533m)과 돌탑.

 

 

정상에서 본 화제리. 왼쪽 토곡산과 오른쪽 선암산 매봉. 그 너머 영축산 동봉이 보인다. 토곡산 아래에는 복천암이 어림된다.

 

 

가야할 오봉산 능선과 그 너머 멀리 천성산 1봉

 

 

소나무와 바위가 어울린다.

 

 

오봉산 정상탑(좌)과 낙동강.

 

 

오봉산 끝자락을 감돌아 남해로 흘러가는 낙동강. 

 

 

기암.

 

 

소나무 가지 아래 왼쪽 고당봉으로부터 파리봉 상계봉 멀리 백양산---, 가운데 아파트 공사판과 증산

 

 

오봉산 정상과 바위전망대.

 

 

낙동강을 다시 보고,  날씨가 흐려 아쉽기도 하지만 ---.

 

 

화제벌판도 다시 보고

 

 

낙동강 너머 무척산. 그 오른쪽으로 산산산. 

 

 

명품 소나무 한 그루가 시들어가고 있다.

 

 

오봉정.

 

 

오봉정에서 본 물금읍과 낙동강. 아래쪽에 부산대 양산캠프스가 보인다.

 

 

오봉정에서 본 양산시가지. 왼쪽은 천성산1봉.

 

 

양산 워터파크.

 

 

분수대 너머 오봉산 능선.

 

 

양산천.

 

 

양산천 산책로의 청보리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부산일보,   오봉산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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