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08.04
어디 : 원동 신흥사~ 풍호대
배내골 가는 길에 신흥사와 풍호대에 들린다.
“양산시 원동면 신흥사는 전통사찰 제 17호이며 선조15년(1582년) 성순이 중건하였다는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며
그 이전의 연혁은 확실하지 않으나 통일신라시대에는 어느 정도 가람이 갖추어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안내문에서.
신흥사 대광전은 보물제 1120호
신흥사 대광전 벽화는 보물 제 1757호로 지정되어있다.
풍호대 아래 바위굴에는 ‘구멍을 막으면 벙어리가 마을에 태어나고,
막지 않으면 여인들이 바람이 난다는 전설이 있어 고민하다가 그냥 두기로 했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곳이다.
신흥사 앞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천왕문 안으로 대광전이 보인다.
대광전은 보물 제1120호. 1657년(효종8년)에 중건된 건물.
신흥사 종합안내도.
대광전 외벽의 벽화는 마모가 심한 듯하고
대광전 벽화는 보물제 1757호. 마침 법당안에는 의식이 있는 듯하여 벽화를 자세히 볼 수 없었다.
돌빨래판.
일주문 옆 正覺正行(정각정행)
신흥사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 옆에 멋진 기와집들이 즐비하다.
문이 잠겨있어 담장 너머로 들여다 본다. 명풍 소나무 등 내부도 잘 가꾸어져 있다. 별장일까? 재실일까?
풍호대(風乎臺)
물 좋고 반석 좋은 곳,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오는 이름 그대로 풍호대.
풍호교 오른쪽에는 팬션촌이 들어서고
전설의 돌다리가 보인다. 구멍으로 물이 흘러간다. 배내천 물이 많아 가까이 내려가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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