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05.05

어디 : 원동역~ 삼랑진역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에서 열리는 2014년 가야진용신제를 참관하고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따라 원동에서 삼랑진까지 걷는다.

        이 길은 왼쪽으로 유장한 낙동강을 끼고 오른쪽으로는 경부선 철로를 이웃하며 걷게 된다.

        가야진사 또 옛 영남대로의 작원잔도와 작원관을 둘러보고

        '처자교와 승교'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여유롭게 도보여행을 할 수 있는 길이다.

 

 

 

 

원동역 북쪽 약 180m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이정표(정면)에서 이 개울을 따라 경부선 굴다리를 지나면,,

 

 

 

낙동강이 펼쳐진다.  낙동강 왼쪽 흰 건물이 보이는 곳 부근이 용산의 용소이며, 그 오른쪽 강 맞은편에 가야진사가 있다.

 

 

 

가야진용신제. 희생돈을 싣고 나룻배가 용소로 향하는 장면이다.

 

 

 

용신제 제례행사가 끝나고 삼랑진으로 향한다. 경부선을 달리는 KTX.

 

 

 

국토종주 자전거 길을 따라간다. 인도는 없다.

 

 

 

쉼터 정자에 이름표를 달았으면 ---.

 

 

 

이 곳에는 자전거길 옆에 공간이 있다. 인도?? 그러나 계속 이어지지 않고 끊어진다.

 

 

 

철망 너머 바위 시루봉,

 

 

 

시루봉을 당겨본다.

 

 

 

유채꽃 너머 낙동강물이 바람에 일렁인다,

 

 

 

양산시를 지나고 밀양시로 ---.

 

 

 

작원잔도. "--- 작원잔도는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잔도로써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크다---"

 

 

 

작원잔도. 영남대로 이지만 벼랑길이라 좁다. 자전거 길 바로 옆이다.

 

 

 

왼쪽은 작원잔도의 흔적, 위험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잔도를 복원하여 이용할 수 있다면 ---, 오른쪽은 자전거길.

 

 

 

강에 교각을 세우고 만든 자전거길은 잘 조성되어있다.

 

 

 

경부선 철길과 축대.

 

 

 

왼쪽 위 경부선에 무궁화호가 달린다,

 

 

 

대나무숲을 지나고

 

 

 

역시 이름없는 정자 쉼터에서 쉬어 간다.

 

 

 

뒤돌아 본 시루봉

 

 

 

월척!

 

 

 

작원관지 "--- 임진왜란 때 밀양부사 박진이 왜적을 맞아 결사적으로 싸웠던 곳----" (경남 문화재자료 제73호)

 

 

 

작원관지.  한남문 위에 공운루라는 현판이 달려있다.

 

 

 

위는 임란순절용사 위령비. 작원관 건물 주변 잔디밭에 세워진 차량들. 주차장이나 도로변에 여유공간이 많이 있는데 ㅉㅉ .

 

 

 

처자교: "--- 한 스님이 처자를 연모했다.--- 두 사람은 다리놓기 시합을 하고 처자가 먼저 다리를 완성하자 스님은 부끄러워

물에 빠져 죽고, 처자도 물에 빠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 때 놓은 다리를 처자교 승교라고 한다. 2011년 6월 발굴 후

훼손 및 유실방지를 위하여 현재 매립하여 보존하고 있다."  매립 보존?? 실물을 볼 수 없어 아쉽다.

 

 

 

삼랑진역의 증기기관차 급수탑.  물 보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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