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04.06
어디 : 거제도 공곶이
거제8경중 마지막 비경이라는 공곶이!
노부부가 한 평생 가꾼 농장이라고 한다. 수선화가 곱게 피어있고 돌담도 아름답다.
바닷가 몽돌밭에 앉아 파도소리 들으며 오래 오래 머물고 싶어지는 곳이다.
예구마을 공곶이 주차장 끝 지점에 있는 탐방안내도. 수선화 피는 아름다운 자연농원 공곶이. 공곶이 가는 길따라 오르막으로--
약 5~6분 쯤 오르면 만나는 길가의 쉼터 정자, 전망대.
다시 5~6분 후 오르막 끝 지점 부근에 세워진 공곶이 안내문. "거제8경 중 마지막 비경인 공곶이 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
잠시 후 만나는 공곶이 탐방로는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흙길도 있고 돌계단길도 있다. 동백나무 터널도 지난다.
동백나무 터널을 지나면 모노레일이 길게 이어지고, (동백꽃은 거의 다 떨어졌다)
곧 공곶이 터줏대감 집 뒤쪽이 보인다.
집 앞쪽엔 수선화 등 무인판매대가 있다. (수선화를 구입한다.)
수선화 너머 내도.
멀리 왼쪽으로 해금강.
먼저 핀 수선화 꽃잎이 마르기 시작한다.
수선화 너머 바다.
먹구름이 몰려온다. 그러나 다행히 비는 만나지 않았다.
이 곳의 수선화는 활짝 피었다.
수선화 꽃말은 자기애, 자존심, 고결, 신비 ---.
공곶이 몽돌밭. 건너편 내도는 마치 UFO처럼 보이기도---.
아름다운 공곶이 돌담. 수선화와 더불어 이 돌담도 공곶이의 명물이지 싶다.
종려나무
돌담 안의 수선화
공 든 돌담이 무너질까?
몽돌해변 텐트 옆 데크계단을 올라 새로 난 길은 들머리 주차장으로 이어진다.
새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는 탐방객들.
해안 쉼터
공곶이 탐방로 날머리를 지나 조금 내려가면 주차장에 닿는다.
'길따라 > 공원, 거리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0) | 2014.04.11 |
---|---|
바람의 언덕, 신선대 (0) | 2014.04.09 |
해운대~ 송정 동해남부선 (0) | 2014.03.16 |
동래읍성 역사축제 (0) | 2013.10.14 |
태화강 십리대밭 (0) | 2013.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