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4.03.15

어디 : 해운대~ 송정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미포~ 청사포~ 구덕포~ 송정(구 동해남부선).

         해운대역에서 송정까지 동해남부선 폐철길을 따라 걸으려고 하였으나

         해운대역은 폐문되었고 미포건널목까지의 철로는 걷어졌다.

         미포건널목까지 이동하여 철길 따라 걷기를 시작한다.

 

          마침 주말이라 봄나들이 겸 답사 나온 이들이 많지만,

         걷는 도중에 쉬어 갈만한 곳이 거의 없다.

         간이의자라도 몇 군데 설치되면 답사객들이 풍광을 즐기며 한결 수월하게 답사를 마칠 수 있을 듯하다.

 

   

 ※ 송정에서 문탠로드를 따라 미포로 이어지던 갈맷길1-2구간은 이 폐선로를 따라도 되지 싶다.

 

 

 

구 동해남부선 해운대역사

 

 

 

미포건널목. 여기서부터 왼쪽으로 철길 따라 걷기 시작한다.  정면으로 멀리 오륙도가 보인다.

 

 

 

봄나물 캐는 이들도 보이고---.

 

 

 

뒤돌아 보면 광안대교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

 

 

 

터널에는 '달맞이재'라 쓰여있다.

 

 

 

터널을 지나 오른쪽 바다 쪽에는

 

 

 

철조망 너머 초소가 더러 보이기도 한다.

 

 

 

탁 트인 동해바다를 옆에 끼고

 

 

 

철길은 이어진다.

 

 

 

"무분별한 막개발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길을 걸으며 동해바다를 보고 싶습니다.---"

 

 

 

소나무 가지 사이로 청사포 등대.

 

 

 

오른쪽 위로 해마루가 보이고,

 

 

 

뒤돌아 보면 달맞이 언덕 위로 고층아파트가 보인다.

 

 

 

철길가에는 시금치랑 쪽파도 팔고,

 

 

 

미역을 늘어놓고 팔기도 한다.

 

 

 

 

 

 

 

 

 

 

 

 

 

 

 

철길 따라 걷는 길 중에 거의 유일한 쉼터(?). 간이의자라도 몇개 설치한다면 ---.

 

 

 

미역양식장에서 떠 내려온 미역을 줍기도 하고 ---.

 

 

 

송정해수욕장. 오른쪽으로 죽도공원과 송일정.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는 MT 나온 학생들도 많고,

 

 

 

갈메기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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