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1.04.11
어디 : 백산, 옥련선원
민락역에서 백산 첨이대에 올랐다가 옥련선원 앞으로 내려와서
민락 수변공원~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역까지 걷는다.
백산 오르는 길에 묘하게 굽은 나무 한 그루를 지나
쉬엄쉬엄 계단을 오르면
금련산(좌)과 배산(우) 사이에 금정산이 희미하다.
백산 첨이대. 경상좌수영 수군들이 해안을 감시하든 곳이라고 하는데 ---.
백산 정상에서 본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
팔각정 옆으로 내려오면
백산 미륵대불을 만나고
대불 앞마당에는 멋진 소나무도 있고
예쁜 꽃들도 있다. 멀리 장산.
미륵대불에서 조금 내려오면 옥련선원이다.
옥련선원에는
향나무 울타리 등 정원수들이 잘 손질되어있다.
많은 공을 들인 듯, 절 전체가 깔끔한 느낌이 든다.
절마당에서는 광안대교가 일부 보이기도 ---.
장독대도 정갈스럽다.
일주문으로 내려가는 길
떨어진 꽃잎이 바람에 날리기도 하는데
기와로 만든 담장이 벚꽃과 잘 어울리는 듯.
백산 옥련선원 일주문
민락 수변공원에서 본 광안대교
바위에 앉은 새들을
당겨보고
광안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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