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0.08.01
어디 : 해운대 해수욕장
며칠째 불볕더위, 요즘은 휴가철이고 오늘은 마침 일요일.
동백섬 산책로를 한 바퀴 돌고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간다.
오늘 맑은 날씨에 예상기온 33도이니 해운대 해수욕장은 피서객으로 절정이다.
물 반 사람 반, 원색의 파라솔이 햇빛에 더 눈부시다.
해변을 걸으며 이열치열로 한여름 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낸다.
☞저녁 뉴스에 오늘 해운대 해수욕장 피서객은 100만이라고 함.
동백섬 가는 길. 왼쪽은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동백섬 산책로에는 무궁화 1,100포기가 전시되어 있다는데, 제 29회 나라 꽃 무궁화 전시회(전시기간 07.30~08.05)
누리마루. 그 앞으로 광안대교.
갈매기와 등대
소나무 그늘 시원하고, 바다 저 쪽은 달맞이고개
바위 위엔 낚시꾼이 보이고 바다에는 모터보트가 달리고---, 눈이 시원하다.
구름다리?
해운대 해수욕장이 한 눈에 펼쳐지고, 오른쪽 아래 인어상이 보인다.
하얀 포말을 바라보는 인어상을 당겨보고.
오른쪽 멀리 오륙도와 이기대
해수욕장 한 켠 바위 위에도 피서객들이 ---,
해운대(海雲臺) 표석. 햇빛에 반사되어 글씨가 희미하게 보인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비. 해운대 해수욕장은 그 명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듯 외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원색의 파라솔 위로 전망대. 안전 전망대는 9개임.
피서용품 대여료는 5,000원.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에는 물 반 사람 반.
파라솔이 만원인지? 그냥 햇빛이 좋은건지? 바닷가로 가는 길에도 피서객들이 붐빈다.
지나 온 동백섬을 뒤돌아 보고
미포와 달맞이고개를 바라보고---.
샤워장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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