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0.06.14
어디 : 해운대 삼포
해운대 해수욕장~ 미포~ 청사포~ 구덕포~ 송정해수욕장까지 걷는 길이다.
문탠로드 나들목으로 들어가서 ‘삼포해안길’을 따라 걷는다.
구름 조금 낀 날, 철썩철썩 파도소리 들으며 또 솔내음 맡으며 두어 시간 쯤
걸리는 삼포 해안길, 청사포를 우회하여 바위전망대에서 동해를 바라본다.
바닷가로 더 가까이 삼포를 잇는 길이 개설되어 이름대로 삼포해안길을 따르고
솔내음 그윽한 솔밭길로 되돌아 올 수 있다면 더 멋진 산책로가 될 수 있을 터인데
해운대~ 송정까지의 동해남부선이 이설되면 가능해질까?
삼포해안길, 이름에 걸 맞는 삼포해안길이 되어 지기를---.
미포 너머 멀리 왼쪽 오륙도와 태종대에서 오른쪽 광안대교
광안대교 오른쪽으로 동백섬과 해운대 해수욕장
문탠로드 나들목
문탠로드와 삼포해안길이 일부 겹쳐지기도 하고, 삼포해안길(붉은 색)은 청사포를 우회하고---
솟대
문탠로드 3가지 전설과 3가지 이야기가 보름달 같은 안내판에 쓰여있다.
오륙도와 이기대를 당겨보고
저 아래 바다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가 소나무 사이로 솔내음과 함께 들려온다.
청사포가 가까워 지는데
삼포 가는 길은 청사포를 우회하여 왼쪽으로, 청사포로 가려면 이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해마루
교통호를 따르기도 하고
바위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바닷가의 낚시꾼들
송정이 보이고
동해남부선 철길을 만나고
송정해수욕장이 가까워 진다.
파도가 밀려오면
너는 바다로 나는 육지로 ^^
송정해수욕장에서 본 송일정
근대문화유산인 송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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