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9.12.26
어디 : 신선대, 장자산
용호동~ 봉우리산~ 신선대~ 백운포~ 오륙도선착장으로, 또 갈매길 따라
농바위~ 밭골새~ 치마바위~ 장자산~ 신선대입구 버스정류소로 내려온다.
부산일보 산&산 236회에 소개된 봉우리산~ 장자산 코스를 참고한다.
오륙도 선착장에서 동성말로 이어지는 갈매길은 멋진 해안 길이다.
어디에 내 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걷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더구나 해맞이공원 뒷산에 뿌려놓은 유채꽃이 활짝 필 때, 그 때가 기다려진다.
해발 173m 봉우리산 전망대. 감만부두와 영도 봉래산
해발 180m 신선대 전망대에서 보는 부산항
오륙도(우) 흑석도(좌)
오륙도(중) 돌아가는 유람선, 오륙도 등대가 조금 보인다.
오륙도 선착장 너머 왼쪽으로 부터 태종대 조도 봉래산
옛 해안초소
유채꽃이 피면 ---, 해맞이공원 뒤산 비탈에는 유채꽃씨가 많이 파종되어있다.
당겨본 농바위
바위전망대에서 홀로 여유로운 답사객?
농바위 앞으로 해운대 달맞이고개
해안 절벽아래 바위 위에는 낚시꾼들이 월척을 꿈꾸며---.
흡사 모아이의 석상처럼
농바위와 오륙도를 지키는 새의 부리인 듯.
늘어진 해송가지 너머 동백섬과 누리마루. 왼쪽엔 장산 오른쪽엔 달맞이고개
무아지경?
해안절벽을 오르내리며 걷는 재미도 있고
전망대 위에서 또 아래에서 바라보며 쉬는 재미도 있다.
장자산(225m)에는 정상석 대신 새천년 해맞이 기념비가 세워져있고,
광안대교 뒤로 해운대 장산, 오른쪽으로 동백섬도 보인다.
왼쪽으로 부터 황령산 금련산 고당봉 장군봉 계명봉 영축산 천성산 철마산 등이 한 눈에 보인다. 오른쪽 아래 광안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