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9.06.19
어디 : 철마산 망월산 백운산
임기~ 묘적암~ 무명암~ 철마산~ 소산봉~ 매암산~ 망월산~ 실연봉~
백운산~ 금광사~ 백운암~ 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철마산으로 오를 때는 부산일보 산&산 191회에 소개된 등산로를 따르고,
백운산에서 내려올 때는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529회 하산로를 따른다.
무척 더운 날씨, 잠시만 햇빛에 노출되면 땀이 줄줄 흐르는데
숲길을 걸을 때는 나무의 고마움을 새삼스레 실감하는 산행이다.
걷고 또 걸으며 6시간 동안 낮은 산 6개를 오르내리고,
작은 절 4곳을 들러본다.
큰 소나무 가지가 아래로 늘어지고 새순이 위로 자란다.
묘법사를 지나고
석굴 안의 부처님도 참배하고
철마산 오르는 길 전망대에서 본 고당봉(좌)과 장군봉. 건설중인 경부고속철도가 길게 이어진다.
철마산 서봉의 돌탑. 멀리 달음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오른쪽엔 철마산 정상.
철마산 정상석. 오른쪽 이정표에 망월산 1.2Km, 28분이라 쓰여있는데 2분 후 만나는 다른 이정표에는 망월산 2.21km, 43분이라 표기되어 헷갈리기도---.
소산봉에서 본 철마산과 멀리 금정산 고당봉
망월산 산불초소가 보일 듯 말 듯(가운데 봉우리)
매암산. 매바위라고 해도 될 듯---.
문래봉(좌)과 소산마을
매암산 정상석
매암산의 바위
망월산의 바위
망월산 정상석
암봉에 밧줄이 걸려있다.
실연봉, 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는데---, 정관신도시 너머 멀리 달음산
다복하게 자라는 소나무 한 그루. 다복솔일까?
백운산 정상.
금광사 선바위. 이 바위로 인하여 금광사는 '선바위 기도도량'으로 알려져 있기도 ---.
각도를 달리해서 보면 또다른 바위가 얹혀있다.
금광사에서 임도를 따라 내려오면서 백운암에 들리고 임곡 버스 정류소에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