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8.12.23

어디 : 만어산 금오산 천태산

 

        만어사~ 만어산~ 금오산~ 천태산~ 천태호로 이어지는 먼 길이다.

      중간에 임도가 많아 산길 이어가는데 헷갈림이 많은 코스이기도 하다.

     

        그저께 내린 눈이 나뭇가지에 눈꽃으로 피어있고

       쾌청한 날씨에 조망도 잘 터진다. 야호!

 

        들머리 만어사에서 전설의 만어석과 어산불영을 둘러보고

       날머리 천태공원에서 천태호를 잠시 둘러보는 여유도 있다.

 

 

 

 

 도로확장 공사 중인 만어사로 가는 길 중간 쯤에서 하차하여

 

 

 하늘 아래 첫집 앞을 지나

 

 

 약 30여분 만에 만어사에 닿는다.

 

 

 만어사 삼층석탑(보물 제466호)

 

 

 만어사 마당에서 멀리 낙동강을 굽어보고

 

 

 미륵전 안에는

 

 

 어산불영(魚山佛影)

 

 

 붉은 가사를 두른 듯 보이기도 하고 --- 

 

 

 미륵전 앞에는 동해바다의 물고기들이 변했다는 만어석들이---,   두드리면 10개중 두서개는 종소리가 난다.

 

 

 바닥에는 그저께 내린 눈들이 제법 쌓여있는데 사진의 오른쪽 멀리 밀양시가지가 보인다.

 

 

 만어산에서 가야 할 구천산과 금오산을 바라보고

 

 

 미끄러운 눈 길을 따라

 

 

 점골고개를 넘어

 

 

 양지바른 곳에서 쉬고,

 

 

 당산나무를 지나  

 

 

 금오산 정상에 오른다. 사진의 왼쪽 멀리 낙동강과 삼랑진읍이 보인다.  

 

 

 금오산 정상 앞 바위전망대.

 

 

 금오산 암릉지대를 조심조심 타고 넘어

 

 

 천태공원에 도착하여 하산주를 마치고

 

 

귀가길에 잠시 천태호에 들러 삼랑진 양수발전소 상부댐이 천태호를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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