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8.01.15

어디 : 웅석봉

 

        산꼭대기가 곰을 닮아 웅석봉이라 부른다는데 어디서 봐야 곰의 모습으로 보이는지

       알 수가 없고, 전설처럼 곰이 바위에서 떨어져 죽었는지 곰은 보이지 않지만 정상엔

       곰이 그려져 있는 표지석이 세워져있다. 이 정상석이 바로 웅석(熊石=곰돌),

 

        청계고개에서 시작하여 웅석봉에 오르고 달뜨기능선을 따라 내려와 민족다물학교

       평생교육원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친다. 하산 후 잠시 짬을 내어 가까운 단속사터와

       그 옆에 있는 정당매를 둘러본다. 산행 시간은 5시간 반 쯤.

 

 

 청계고개를 넘어 하차,,,

 

 잠시 임도를 따르다가 입산

 

 791봉 앞 헬기장

 

 땅바닥엔 얼음

 

 청미래덩굴(망개) 열매

 

 지나온 능선 오른쪽으로 임도와 청계저수지.

 

 임도는 구불구불

 

 된비알을 치고올라 정상 직전. 이정표엔 청계 8.4k, 밤머리재 5.3k, 내리 5.3k,어천 4.2k임

 

 정상에서

 

 하산 길로 접어들어

 

 달뜨기 능선의 조망대에서. 뒤쪽은 지리산 천왕봉

 

 

 

 연리지.

 

 

 

 능선을 버리고 낙엽길 따라

 

  노거수 한 거루

 

 논에는 닭들이

 

 폐가

 

 다물평생교육원 정문에는 '천하사방 최성지야 해동성국 대흥지문'이라 새겨져 있고---,

뒷쪽에는 '역사는 우리를 21c의 의병이라 부르리라'라고 쓰여있다.

* 다물(多勿) : 옛 땅을 되찾음 이라는 고구려 말.

 

 하산 후 단속사터와 정당매를 둘러보고 ---,

 따뜻한 떡국라면과 참 시원(c1)한 쇠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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