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7.05.11
어디 : 양산 정족산
정족산은 천성산과 이웃하고 있지만 오르는 길은 등산의 재미를 반감시킨다.
내원사 입구 용연 마을에서 시작하면 삼덕공원묘원 옆을 지나야하고, 영산대를
들머리로 하면 임도를 많이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다.
영산대 뒤 임도를 따르다가 무재치늪을 지나 오르막을 치고 오르면 용바위를
만나고 곧 정상이다. 700.1m라고 새겨진 작은 정상석이 바위 위에 세워져 있다.
영축산 주능선과 천성산이 뚜렷하고 천성공룡능선이 눈앞에 펼쳐진다.
용바위
반 쪽이 누워있는 것 같기도---
정족산 정상
정족산 철쭉은 꽃잎이 시들고 있다. (5월 5일 이웃 화엄벌 철쭉은 덜 핀 상태이었는데)
정상석 700.1m. 건너편 바위에는 태극기가 그려진 바위가 희미하게 보인다.
대성암 원통전. 돌 집으로 모서리엔 풍경이 달려있다.
원통전 옆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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