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3.10.11.
어디 : 금정산 망미봉
산성고개~ 금정산성 남문~ 수박샘~ 망미봉~ 남문~ 휴정암~
케이블카능선~ 금강공원~ 명륜역.
망미봉(望美峰:605m) 오르내리는 길은 데크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지만
망미봉 정상에서는 잡목에 가려 조망이 터지지 않는다.
맑은 가을 날씨, 등산로에는 산객들이 이어진다.
소나무 사이로 솔솔 불어오는 바람 소리 들으며 산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사는 게 별건가, 걷는 것이 사는 것.
↑ 산성고개 동물 이동통로.
↑ 남문연못은 토사로 메워지고---
↑ 금정산성 남문.
↑ 수박샘.
↑ 수박샘 부근의 기암과 여근석.
↑ 망미봉 앞 이정표. 이정표에 현 위치 표시가 없어 어느 산객이 매직으로 망미봉 5m↗라고 써놓았다.
↑ 망미봉 정상 바위와 소나무. 왼쪽 바위에 정상표시판이 보인다.
↑ 정상표지판.
↑ 정상 조금 아래에서 본 산성마을 너머 고당봉.
↑ 나뭇가지 사이로 당겨본 파리봉.
↑ 역시 나뭇가지 사이로 당겨 본 상계봉.
↑ 데크계단의 바닥은 그대로 두고 데크난간은 완전히 교체되었다.
↑ 다시 남문으로 ---, 깃발이 바람에 나붓긴다.
↑ 남문 부근 나무 그루터기에 그려진 꽃. ↑ 예쁜 꽃이 그려진 작은 돌은 남문 계단에 얹혀져 있다.
↑ 솔방울 두 개.
↑ 남문을 지나 ---.
↑ 기암.
↑ 휴정암 마당의 코스모스. 파란 하늘에 흰 구름 호호好好.
↑ "말 한마디 행위 하나도 남에게 수고로움을 끼치면 그림자되어 따르고, 산에 메아리처럼 반드시 자신에게 되돌아 간다. 좋은 말, 좋은 생각으로 행복한 산행하시길."
↑ 휴정암 일주문. 사자 두 마리.
↑ 마음을 쉬어 행복이 물든 절.
↑ 케이블카 종점.
↑ 정면으로 멀리 달음산.
↑ 장산과 황령산, 그 사이에 해운대아빠다. 인생은 구름과 같다고 한다. 흩어지면 인생도 사라진다.
↑ 왼쪽 아래 바위 틈새에서 자라던 소나무 한 그루는 재선충으로 사라졌다. ㅠㅠ
↑ 재선충으로 사라진 소나무(2022.08.17 찍은 사진: 그 때는 재선충 예방주사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 ).
↑ 정면으로 멀리 영도 봉래산.
↑ 구름과 어울리는 고사목 가지.
↑ 마애불.
↑ 멧돼지의 흔적. 금정산 자락에도 멧돼지 출몰 소식이 전해지니 산행할 때 조심 또 조심.
↑ 금강연못 주변의 단풍나무 잎은 아직 초록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