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9.06.17
어디 : 금정산 망미봉
명륜역~ 금강공원~ 휴정암~ 금정산성 남문~ 망미봉~ 청룡사터~ 상학초교~ 만덕둘레길~ 만덕역.
월요일, 산객은 드물고 산길은 조용하다.
세상살이도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고 한다.
발걸음 가는대로 유유자적(悠悠自適) 산행이다.
휴정암 꽃밭의 예쁜 꽃들이 절집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망미봉을 넘어가는 금정산성은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사업 중이다.
말바위. 어디서 봐야 말바위처럼 보이는지?
금강연못 앞 이정표. 남문 2.9km. 동문 6.1km.
장산에서 오른쪽 배산까지. 구름이 잔뜩 낀 날씨.
뿌리 고리.
롤트랩. 해충을 잡기위하여 설치.
휴정암 선다원.
"가질 것도 버릴 것도 없는 것이 선이라네" "믿음은 산같이 솟고 사랑은 강처럼 흘러"
"나는 누구인가?
올 때는 두 주먹을 쥐고 빈손으로 와서 갈 때는 두 손을 펴고 주머니도 하나 없는 수의를 입고 ----,
나는 누구를 위해 태어나지도 않았으며 어느 누구도 나를 위해서 태어난 사람도 없다. ----.
늘~ 감사하며 남은 것은 베풀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아직 남은 삶의 여백은
아름다운 노래가 되고 시(詩)가 되도록 채워야 하리라. 휴정암."
"어떻게 살았나요? 어찌 살다보니 여기까지 왔나요?"
복원된 금정산성.
남문에서 당겨 본 망미봉.
멀리 상계봉.
고당봉과 오른쪽으로 주능선. 그 아래쪽으로 산성마을.
망미봉 정상의 바위들.
망미봉 정상 605m.
금정산성 역사문화 탐방로 조성사업으로 산성의 옛 모습이 들어난다.
청룡사지 약수터.
어느 기도처의 마애불.
만덕둘레길 안내도 따라 만덕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