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8.10.13
어디 : 동래읍성
명륜역~ 동래문화회관~ 동래읍성 북문~ 북장대~ 인생문~ 복천박물관 야외전시장~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온천천~ 교대역.
동래읍성 역사축제장을 잠시 둘러보고 송상현부사의 전사이가도난
(戰死易 假道難: 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을 떠올리며 동래읍성을 따라 걷는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옛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동래읍성 역사축제장 가는 길.
동래문화회관 야외공연장
동래읍성 북문.
역사축제장.
전사이가도난. (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
가운데 동래읍성 북문. 오른쪽 산 위에 북장대가 있다.
북문을 뒤로하고
백세의 계단을 지나
북장대에 오른다.
북장대에서 본 왼쪽 장산에서
오른쪽 황령산까지.
부산3·1운동 기념탑. 높이 21.6m
복원 공사가 끝난 동래읍성 인생문. 동래읍성 북장대와 동장대 사이에 있는 문.
복천박물관 야외전시관으로 ---.
복천동고분군.
고분군 위로 파란 하늘, 흰 구름.
야외전시관으로 들어가면
구덩식 돌덧널무덤(53호)과 딸린 덧널이 있는 덧널무덤(54호)의 내부를 발굴한 모습 그대로 전시하고 있어 당시 가야의 매장 풍습을 엿볼 수 있다.(안내문)
왼쪽 복천박물관, 오른쪽 야외전시관.
수안역사 내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의 동래성 모형도.
발굴 된 동래성 해자. 왼쪽 아래에 인골이 보인다.
갑옷과 투구.
동래부순절도: 1592.4.15 동래성에서 왜군과 싸우다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과 군민들의 항전 내용을 그린 그림.
임진왜란 동래 전투의 참상: "임진왜란에 있어서 부산지방의 전투는 중과부적으로 인한 도륙의 현장이었다. --- 조손, 부모, 부부, 형제, 자매간에 무릇 생존한 자는 이 날에 죽은 친족을 제사지내고 통곡한다--- 곡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은 오히려 슬프기가 덜할 것이나, 휘두르는 적의 흰 칼날 아래 온 가족이 다 죽어서 곡해줄 사람조차 남기지 못한 집이 얼마나 많을 지 모른다---"
수안역사 바닥에 디자인되어있는 수자기(帥字旗). 안내문에 의하면 깃발 가운데 장수를 뜻하는 수자가 적혀있는 수자기는 총지휘관이 있는 본영에 꽂은 깃발. 위 동래부순절도에도 이 수자기가 보인다.
온천천. 어느덧 해는 지고
온천천 쉼터에서 본 멀리 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