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3.04.26
어디 : 양산 유물전시관~ 신기산성 산책로
신기산성 산책로를 답사한 후 양산 유물전시관을 둘러볼 생각으로 나섰지만
유물전시관 입구 부근에서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진다.
따라서 먼저 유물전시관을 둘러보고 신기산성 산책로를 답사하게 된다.
양산 유물전시관은 2013.04.11 개관하였으며 지금 양산의 보물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 뒤 신기산성 산책로를 좌측으로 따라가면 성락사~약수터~정상(성황산)에 오르고,
성황사와 성황정을 지나 산책로를 따르면 고분군 아래 전시관으로 원점회귀 한다.
산책로는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는 소나무숲길이 길게 이어진다.
양산 유물전시관. 2013.04.11개관. 지상 4층, 지하 1층.
전시관 고분에는 주인과 부인 그리고 순장자들이 누워있다.(?) 사진에는 다 보이지 않지만 순장자 3인이 나란히.
국보 75호 표충사 청동은입사향완. 이외에도 양산의 여러 보물을 전시하고 있다.
신기산성 산책로를 왼쪽으로 따라가면 (황토길은 고분군으로 가는 길)
산막공단 뒤로 멀리 오봉산과 영축산(우)이 보이고,
또 천성산과 화엄벌이 보인다.
산책로는 멋진 소나무숲 길.
애기붓꽃인가?? 꽃이 좋지만 잎도 보기 좋다.
정상. 표지목(성황산 331m)과 신기리 산성 표석
정상에서 희날리는 태극기. 4괘 중 감, 곤괘가 바람에 실려가고 없다. 새것으로 바꾸어 달던지??
성황사(城隍祠)는 문이 잠겨있고,
마당에 서면 멀리 왼쪽으로 장산과 마린시티가 희미하게 보이고, 오른쪽으로 계명봉과 장군봉이 뚜렷하다.
신기산성 안내문과 그 뒤로 성황사(祠).
성황정
파란 하늘과 붉은 철쭉에 둘러쌓인 육각정. 흰 구름 흘러가고---.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고분군
양산 유물전시관 뒤 산책로 입구로 내려온다. '신기산성 등산로'로 표기되어 있지만 이정표에는 위에서 4번 째 사진처럼 모두 '산책로'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