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2.07.10

어디 : 황산강베랑길. 용화사 

 

          물금역에서 출발하여 물금취수장(물문화전시관)~ 원동취수장까지 황산강베랑길을 걷고

         되돌아오는 길에 기찻길 옆 작은 절집 용화사와 황산문화체육공원에 들린다.

 

 

          황산강베랑길은 경부선 철로 부설시 사라진 길을 최근 절벽 위가 아닌 낙동강에 만든 길이다.

         자전거 길이지만 강물 위에 만들어진 길을 걸으며 절벽위의 옛베랑길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

         옛 베랑길은 영남대로이기도 하고 임란 때 왜적이 쳐들어온 길이기도 하다.

         용화사 법당에는 보물491호인 석조여래좌상이 모셔져있다.

 

 

 

물금역에 내려 왼쪽으로 꺽고 또 왼쪽으로 꺽어 경부선 철길 아래로 간다.  정면으로 물금 오봉산.

 

 

 

경부선 철길 아래 굴다리를 건너 오른쪽 물금취수장 방향으로 ---.

 

 

 

황산문화체육공원 안내판이 보이고, 직진하면

 

 

 

왼쪽으로 물금취수장 간판이 보인다. 국토종주 자전거 길따라 간다.

 

 

 

오른쪽엔 경부선 철길이 지나가고, 

 

 

 

곧 용화사 갈림길을 만난다. 황산강 베랑길 방향으로 직진.  

 

 

 

물문화전시관 앞에는 '황산강베랑길'  '소설 수라도 문학현장' 안내판이 서있다.

 

 

 

황산강베랑길을 자세히 드려다본다. " 황산강은 낙동강의 삼국시대 명칭이며, --- 인근에 임경대, 경파대, 용화사, 정현덕영세불망비가 구간내 위치하며, 김정한의 소설 수라도의 주요 배경이 되기도 하는 등 많은 역사 문화자원을 지니고 있음." 

 

 

 

물문화전시관이 보인다.     (용화사 가는 길은 왼쪽 풀밭길 끝 전시관 앞쪽의 굴다리로 이어진다.)

 

 

 

물문화전시관 전망대에 낙동강물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

 

 

 

황산강베랑길은 낙동강 위에 만들어져 있다. 자전거 팀이 지나간다. 오른쪽은 경부선 상행선, 하행선은 터널로---.

 

 

 

자전거길은 강위로 이어진다. 오른쪽에 동래부사 정현덕 영세불망비.

 

 

 

경파대 앞은 녹조현상?  경파대는 조선시대 선비 정임교가 시를 읊었던 곳이라고 함.

 

 

 

유장한 낙동강.

 

 

 

절벽을 깍아 만든 경부선

 

 

 

마침 열차가 지나가고 ---.

 

 

 

4대강 자전거길 인증센터.  그 뒤로 원동취수장.

 

 

 

길가 축대에 그려진 어선과 어부들. 살찐 잉어 한마리가 칡넝쿨에 가린다.  

 

 

 

나룻배에는 말들도 ---.

 

 

 

취수장 앞.

 

 

 

강물엔 수초들이 자라고

 

 

 

강가엔 칡꽃이 곱게 피어있다.

 

 

 

갔던 길 되돌아 오면서 ---,  왼쪽은 양산, 물건너 오른쪽은 김해 땅.

 

 

 

용화사 가는 굴다리 입구.

 

 

 

굴다리 안쪽은 비좁다.  겨우 두 사람이 비껴갈 정도.

 

 

 

용화사 절마당 한 켠에 있는 김성한의 '수라도 문학현장 안내도'와 문학비

 

 

 

용화사 대웅전에는

 

 

 

보물 제 491호 석조여래좌상.

 

 

 

황산문화체육공원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육각정 그늘에서 담소를 즐기는 나들이객들.  덩달아 한참을 쉰다.   

 

- 교통편:  물금역으로 가려면 경부선 열차를 이용하거나

              도시철도 호포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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