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11.04.17

어디 : 백양산 둘레길(2구간)

 

         지난 번 1구간에 이어 백양산 둘레길의 나머지 구간인 모라예비군교장 입구에서

        선암사까지 걷는다. 백양산 둘레길은 약 25km 쯤 된다고 한다.

        코스는 모라주공아파트~ 예비군교장 입구~ 백양산 민속당~ 운수사~ 돌탑~

        암석원 학습장~ 만남의 숲~ 편백나무 숲길~ 선암사이다.

        활짝 핀 산벚꽃이 온 산을 물들이고, 휴일이라 탐방객들이 줄을 잇는다. 

 

 

 

 

예비군교장 입구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백양산 민속당 담장을 끼고 

 

 

 

산벚꽃 활짝 핀 임도를 따라 오르면,  

 

 

 

길은 크게 굽이 돌아 6각정 쉼터를 만나고,

 

 

 

잠시 후 운수사에 닿는다. 대웅전(오른쪽)은 부산시 지정 유형문화재 91호.

 

 

 

요사채 굴뚝에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위쪽으로 새로 지은 큰 법당이 보인다.  

 

 

 

큰 법당, 아직 현판은 보이지 않는다.

 

 

 

둘레길은 운수사 주차장 옆으로 나있다.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기도 하고 --- (둘레길은 북구에서는 웰빙 산책로를 따른다)

 

 

 

큰 돌탑군을 만난다.  

 

 

 

위 쪽에 보이는 3기의 돌탑은 상당한 규모이다.   이후 만나는 너덜에서도 작은 돌탑들이 세워져 있다.

 

 

 

산에는 산벚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지니  

 

 

 

탐방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기도 한다.

 

 

 

낙동강. 멀리 불모산이 보이고 ---,

 

 

 

왼쪽으로 고당봉, 정면에는 상계봉.

 

 

 

암석원 학습장.

 

 

 

만남의 숲에 닿으면

 

 

 

오른쪽 바람고개 방향으로 ---.

 

 

 

피톤치드가 많이 나와 건강에 좋다는 편백숲길을 걷는다.  길이 반들반들하다.

 

 

 

왼쪽 멀리 장산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금련산과 황령산. 아래쪽엔 성지곡수원지.

 

 

 

금련산 황령산을 당겨보니 벚꽃길이 선명하다.

 

 

 

까치 한 마리도 꽃구경 나온 듯한데

 

 

 

건너편 산 능선의 꽃들을 당겨본다.  자연산 벚꽃.

 

 

 

부산항이 내려다 보인다.

 

 

 

선암사 일주문 앞에는 연등이 달리기 시작하는데---, 백양산 둘레길을 시작한 이곳에서 백양산 둘레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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