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산 꽃무릇 산행

언제 : 2009.09.19

어디 : 불갑산

 

         용천사~ 용출봉~ 불갑산 연실봉에 오른 후

        A팀은 장군봉~ 투구봉~ 법성봉~ 노적봉~ 덕고개~ 불갑사로

        B팀은 해불암~ 동백골을 따라 불갑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마침 불갑산 상사화(꽃무릇) 축제기간, 탐방객도 많고 산객들도 많다.

 

         꽃무릇이 천지삐까리로 피어 마치 불갑산에 불이 붙은 듯하다.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여 상사화로 불리기도 하지만 꽃무릇과 상사화는 다르다.

        상사화는 주로 7~8월경에 연분홍 색, 꽃무릇은 붉은 색으로 9~10월에 핀다.

 

 

 

 

 용천사 입구에서 꽃무릇 사잇길 따라 용출봉으로

 

 

 능선 쉼터에서 점심시간

 

 

45명이 장소가 한자리에 앉기에는 비좁아서

 

 

 오는 순서대로 식사를 마치고 출발, 선입선출이다.  

 

 

 부처바위(?)

 

 

 불갑산 최고봉인 연실봉(516m)

 

 

 불갑산 정상에서

 

 

 불갑사가 내려다 보인다.

 

 

 해불암 갈림길에서, 점심 때의 반주가 과했는지 사진이 흔들리고 ---.  

 

 

 동백골로 내려오다 잠시 쉬면서

 

 

 잎이 지고 꽃대가 올라와서 꽃이 피어,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하여 서로 그리워하므로 상사화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꽃무릇. 

 

 

 살았는지 죽었는지, 붙었는지 떨어졌는지---??

 

 

 꽃무릇 길

 

 

 불갑사 지붕이 보인다.  

 

 

 불갑사 대웅전 보물 830호

 

 

 대웅전의 문살무늬

 

 

 굴뚝. 미소 띈 얼굴 모습이다.

 

 

 팔각정에 올라 쉬어가고 싶지만 갈 길이 멀어

 

 

 불갑산 호랑이에게 인사 건네고 산행을 마친다.

 

 

 하산주 시간.  닭발, 오징어무침, 전부침, 국수 등 푸짐하게 준비되어 입까지 즐거운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