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비산 일림산 철쭉산행

언제 : 2009.05.05

어디 : 삼비산 일림산

 

        제암산 자연휴양림~ 곰재~ 사자산~ 삼비산~ 일림산~ 보성다원으로

       하산하는 산행시간 거의 6시간 쯤 걸리는 코스이다.

       B팀은 용추폭포~ 삼비산~ 일림산~ 보성다원, 산행시간 약 3~4시간 쯤.

       물론 걷기만 한다면 시간 단축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어차피 철쭉산행이니

       쉬엄쉬엄 꽃구경하며 여유롭게 걷고 또 걷고 ---.

 

        귀가 길에는 집행부의 안내로 다향각에 올라 잘 가꾸어진 보성차밭을 구경하고

       녹차캔디 한 봉지 사서 버스를 탄다. 어린이날 공휴일로 도로가 막힐 줄

       알았지만 예상 외로 소통이 잘 된다. 기사의 노련한 운전 솜씨까지 더하여

      수월하게 부산에 도착,  일림산 철쭉산행 일정을 모두 마친다.

 

 

 

 제암산 철쭉제단으로 향하는 인파

 

 

 제암산 철쭉은 꽃잎이 마르기 시작하고---.

 

 

 철쭉제단을 지나 사자산으로

 

 

 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니 ---.

 

 

 온 산에 불이 붙은 듯 붉게 타오른다.

 

 

 산죽 사잇길을 지나

 

 

 정상 부근에서는 꽃과 사람이 어울리고

 

 

 정상에도

 

 

 많은 탐승객들이 철쭉의 향연에 취한다.

 

 

 꽃 속의 남자

 

 

 하산 길도 온통 꽃밭 길인데

 

 

 아쉬움에 한 번 더 뒤돌아 보고 ---.

 

 

 보성다원으로 내려오는 차 밭 사잇길을 가로질러

 

 

 하산주는 소맥이 시원하고  

 

 

 회비빔 국수로 배 부르고 ---.

 

 

 다향각으로 이동

 

 

 2층에 올라 일림산을 바라보며

 

 

 찍고 보고, 보고 찍고

 

 

 녹차밭을 등지고 앉은 새 한마리의 환송을 받으며 --- 버스에 승차, 산 생각 꽃 생각으로 잠을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