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9.04.21

어디 : 천성산

 

         대성리~ 홍룡폭포~ 원효암~ 무지개폭포~ 덕계로 내려오는 코스이다.

        지난밤 내린 비로 폭포가 볼만하고 대기는 맑고 깨끗하다.

        하늘에 흰 구름 떠가고 있을 뿐, 산길 다니는 이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천성산 화엄벌에 철쭉이 피면 이 길에도 많은 이들이 다니겠지만---.

 

 

 오룡산(좌)에서 영축산(우)까지,  그 사이에 시살등, 죽바우등도,

 

 

 홍룡사

 

 

 홍룡폭포

 

 

 관음전으로 가는 길에는 물보라 날리고,

 

 

 폭포소리 요란하고, 부처님은 말이 없다.

 

 

 금정산 고당봉(우), 왼쪽으로는 해운대 장산이 어렴풋이 보인다.,

 

 

 하늘에는 흰구름 떠가는데 바위가 물끄러미 바라보는 듯---, 

 

 

 마애삼존불

 

 

 원효암 천광약사여래불. 1991년 7월20일 저녁 벼락이 내려친 후에 나투신 부처님좌상이라고 함.

 

 

 

 

 

 멀리 원적봉

 

 

 산 속의 작은 웅덩이 속에는 올챙이들이---.

 

 

 뒤돌아 본 천성산 1봉.

 

 

 협곡 속에는

 

 

 무지개폭포가 숨어있고

 

 

 계곡 합수점을 지나면

 

 

 간밤에 내린 비로 작은 폭포가 만들어지고

 

 

 물이 넘치는데 붉은 철쭉꽃이

 

 

 곱게 피어있다.

 

 

 어릴 적 소 먹이려, 소꼴 베러 다닐 때가 생각난다.  소들이 좋아하는 풀인데 이름은 모르고 그냥 소찰밥이라 부르기도 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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