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8.09.21
어디 : 도장산, 회란석
도(道)를 감추고(藏) 속세와 이별이면 오늘 하루 신선될까?
사람(人)이 산(山)과 함께 하면 신선 선(仙)이라고 하니---.
도장산에 올라 천황봉에서 문장대까지 속리산(俗離山)을 조망한다.
쌍룡계곡 용추교에서 출발하여~ 심원사~ 정상~ 회란석으로 내려오는
산행시간 약 4시간 30분 쯤 걸리는 코스, 여유로운 산행이다.
야생화를 찾아 ---
심원사에서는 산객들에게도 떡과 차를 들고 가시라하고 ---
후미팀을 기다리며 잠시 쉬었다가는 여유가 있다.
정상에서 식사를 마치고
한 점 흔적도 없이 깨끗히 ---
정상석 옆에서
도장산 찍고
추억을 담아서 하산 길로 ---
멀리 희양산을 배경으로
명품 소나무가 자라든 자리를 찾으려다 다시 한번 속리산을 바라본다.
회란석으로 내려오는 길에 밧줄을 타고,
또 밧줄. 밧줄이 있어 덜 심심하고,
회란석에 닿고, 맑은 물 속에 선녀
우와~
배낭을 벗어 놓고
땀을 씻고 느긋하게
회란석[돌 회(廻), 물결 란(瀾)]을 둘러보고
귀가길에 동천(洞天)이 새겨진 동천암을 찾으려다 매밀밭에서
잠시 동심으로 ---
이쁩니다.
* 삭제되어야 할 사진은 흔적 남겨주십시오.
출처 : 부산푸른산악회
글쓴이 : 이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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