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 (2)

언제 : 2008.06.03

어디 : 운문산 석골사

 

        운무 가득하여 운문은 보이지 않지만 운무 속으로 운문산에 오른다.

       석골교에서 시작하여 석골사를 지나 A팀은 운문산 서릉을 타고,

       B팀은 정구지바위~ 얼음골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데  

       오를수록 운무가 짙어진다. 영남알프스는 물론 속세도 운무에 잠긴다.

 

        하산은 운문사로 넘어가는 딱밭재까지 가서 왼쪽 길을 따르거나,

       딱밭재로 가는 능선상의 927봉에서 능선을 따라 내려오거나,

       아니면 바로 상운암을 지나 상운암 계곡을 따르는 길 중에서 택하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미끄러운 바윗길 때문에 후미는 약 6시간 쯤.

 

 

 석골폭포 상단부의 물줄기

 

 

석골사 극락전 뒤로 억산 수리봉

 

 

 

 

 

 

 

 

 

 

 

 얼음굴이라 페인트로 써놓았지만 입구가 좁다.

 

 

 

 

 

 운무가 짙어 조망은 안되고

 

 

 

 

 

 운문산 정상석

 

 

 

 

 

 

 

 소나무 가지 아래로 치마바위

 

 

 

바위 틈새에 뿌리 박은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