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8.04.01
어디 : 불모산~안민고개
장유폭포 입구~ 용바위 능선~ 불모산~ 웅산삼거리~안민고개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따뜻한 봄날, 등산로 주변의 참꽃은 활짝 피어있고,
안민고개로 내려오는 능선에서 보는 시루봉은 참 아름답다.
만개했을 때 벗꽃터널로 한경치하는 안민고개 벚꽃은 아직 이른데
진해 시내 또 통제부의 벗꽃은 화려하게 피어 ‘항거석’ 달고 있다.
오늘 전야제, 내일부터 열리는 군항제에는 꽃비도 흩날릴 듯하다.
장유폭포 입구에서 하차하여
왼쪽 능선에 붙는다. 계단을 오르면
진달래가 활짝피어 산객을 반겨주고,
멀리 불모산으로 이어지는 임도. 오른쪽 임도가 꺽어지는 곳은 상점령
용바위를 지나고
봉우리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용지봉이
돌탑군을 지나
통신시설이 빽빽하게 설치된 불모산을 우회하면 시루봉(가운데)이 꼭지를 내민다. 왼쪽은 웅산
안민고개로 내려가는 길
나무 전망대. 진해만이 보이고
바위 전망대
활짝핀 진달래가 유난히 붉은데
바위 틈새에도 진달래
안민생태교 위
안민고개의 벗꽃은 아직 필 생각을 안하고
석동 통새미. 물이 적게 나와 바쁜 산객들에게는 감질나게 느껴지고--
돌탑 사잇길
활짝 핀 벗꽃 아래에서 삽겹살 구워서 서둘러 하산주 한잔하고
통제부로 벗꽃구경. 차를 타고 한 바퀴 돌고
내일부터 진해 군항제가 열린다는데 마차는 벌써부터 손님을 태우고 로타리를 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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