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8.03.09
어디 : 팔공산
팔공산은 신라 시대에는 부악 중악 공산 등의 이름으로 불리다가
고려 태조 왕건을 도운 신숭겸 등 8공신을 기리는 뜻에서 팔공산으로
부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대구의 진산이라고 하며
동화사 갓바위부처 등 많은 사찰과 문화재를 품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팔공산 주봉인 비로봉은 입산통제이지만 서봉에서 동봉 염불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는 암봉과 암릉이 적절히 배치되어 산행의 재미가 보통이 아니다.
오늘 산행은 수태골을 들머리로 하여 동봉을 우회하여 염불봉 조암을 지나
정상등산로 66번 지점에서 동화사로 내려오는 코스, 약 5시간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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