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7.08.26

어디 : 운문산 천문지골

 

        천문지골은 학심이골 심심이골과 함께 운문천으로 흘러드는 3대 계곡의 하나로,

       예전 이 계곡 어디쯤인가 있었다는 5갑사의 하나인 천문갑사로 인하여 천문지골이라

       부른다고 한다. 천문갑사는 현재 삼계리에 있는 천문사와는 관련이 없는 절이다.

 

        석골사 입구에서 시작한 산행은 상운암계곡을 따르다가 딱밭재를 넘어

       천문지골로 이어진다. 한 여름이 아니라면 팔풍재와 범봉 사이에서 호거대로

       이어지는 아기자기한 능선을 따라 갈 수도 있겠지만, 다음 기회로 미룬다.

 

        하산 길에 아름다운 운문사 돌담길을 길어 운문사의 내력을 담고 있다는 1칸짜리

       작은 법당 작압과 이무기의 전설이 서린 이목소를 둘러본다. 해마다 물 탄 막걸리를

       마시며 자란다는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는 여전히 원기왕성하다.

 

 

 

 

  위에서 내려다 본 석골폭포

 

  석골사

 

 

 

 

 

 

 

 

 

 천문지골의 물은 청정수

 

 천문지골의 끝 문수선원 옆

 

 굴뚝에 핀 능소화

 

 운문사 돌담길

 

 호거산 운문사.

 

 운문사의 내력을 간직하고 있다는 작압에는

 

 석조여래좌상(보물 317호)이 모셔져 있고 사천왕상석주(보물 318호)가 세워져 있음.

 

  운문사의 백일홍

 

  만세루 기둥사이로 보이는 대웅보전, 만세루는 운문사에서 가장 큰 건물이며 164평이라고 함.

 

 운문사 처진 소나무

 

  처진 소나무. 안을 드려다 보면 (1)

 

  " (2) 

 

  소나무 옆으로 보이는 북대암 뒤 암릉

 

 

 

 

 

  운문사 송림

 

  지룡산의 암릉

 

  가을. 태양초

 

 

 

 

'영남알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룡산  (0) 2007.09.03
천문지골의 푸른산님들  (0) 2007.08.27
상운산 쌍두봉의 산님들  (0) 2007.08.13
상운산 쌍두봉  (0) 2007.08.13
천성산 법수원계곡(1)  (0) 2007.08.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