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7.07.29

어디 : 배내골 주암계곡

 

        배내골에서 청수좌우골을 원점회귀 산행하는 산우회 버스를 타고 가다 주암마을

       입구에서 하차하여 주암골로 들어간다. 심종태바위(일명 주암)가 정면에 우뚝하고

       주암골 주차장은 만차이다. 계곡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피서객들이 넘친다.

 

        계곡 따라 주암계곡 상류로 한 시간 반 쯤 오르니 인적이 뜸하다. 한 참을 쉬었다가

       주암마을로 다시 내려와 계곡 따라 철구소 쪽으로 향한다. 곳곳에 피서 나온 인파로 

       붐비고 철구소는 피서인파로 가득하다. 배내골이 너무 많은 유명세에 시달리고 있다.

 

        주암골은 골십리 단풍십리로 알려져 있으며 계곡길이나 심종태 바윗길을 따라

       사자평과 재약산에 오르는 산행기점이자 종점이 되는 한적한 곳이었는데 도로 확포장

       으로 너무 많은 피서객들이 일시에 모여들었다. 피서지로는 피해야 할 곳인 듯하다.

 

 주암골 상류는 아직 깨끗하지만

 

 

 

 

 

 

 

 

 

 

 

 

 

 

 

 

 

 주암마을 부근 계곡은 피서인파로 붐비고

 

  계곡물이 덜 깨끗하다.

 

  계곡 따라 내려가다보니

 

 

 

 

 

 

 

 작은 폭포도 있다.

 

 

 

 

 

 

 

  철구소가 가까워 질수록 접근이 쉬워

 

 피서객들이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하고

 

 피서인파가 많이 몰려있는 곳

 

 여기는 호박소 파래소와 더불어 영남알프스의 3대 소의 하나인 철구소  

 

  다리를 건너면서

 

 내려다 보니 계곡은 피서 인파로 빽빽하다.

배내골 주암계곡도 이제는 깨끗하고 한적한 계곡피서지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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